▲ 정장선 평택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시정운영에 대한 큰 그림을 내놓았다. 이날 정 시장은 취임 후 소회와 함께 시민과 약속한 공약과 4대 시정목표, 10대 중점전략을 확정하고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실현을 위한 시정추진 방향을 밝혔다. 시가 확정한 공약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분야 6개 △풍요로운 경제 분야 9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분야 10개 △두배 더 잘사는 농업 분야 6개 △시민이 주인 되는 소통 분야 5개 △참여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 분야 17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되는 안전 분야 9개 △꿈과 희망의 교육 분야 14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분야 10개 △품격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분야 19개 △전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분야 48개 등 총 153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비 9천191억원, 국․도비 4천093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2조 1천586억원을 임기 내 투자한다. 분야별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경제 분야에는 평택항․평택호․하천을 연계한 관광서비스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유치, 평택형 도시재생 뉴
▲ 사진 왼쪽부터 이병열 예산법무과장, 최성용 변호사, 오재창 변호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기표 변호사, 최현길 기획조정실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문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하고 법적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사법고시 출신 오재창(29회), 김대식(38회), 김기표(40회), 최성용(42회) 변호사로 2년간 시의 각종 소송사건 지원과 법률자문, 법령질의 해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화성시는 총 11명의 고문변호사가 활동하게 됐다. 이병열 예산법무과장은 “각종 법률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고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문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올 9월까지 총 258건의 자문활동과 소송위임사건 40건(민사소송 26건, 행정소송 14건)을 지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가 새로 완공된 오산역환승센터인근의 고질적인 불법노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노점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오산역환승센터 택시쉼터 인근보도 부지에 총면적 5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8개소의 노점에 대해노점부스를 규격화 시켜 오산역환승센터, 교통광장등과 조화를 이루는 노점부스를 설치토록 하여 해당구역내의 노점에 도로점용허가를 내줘 노점영업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시는 오산역환승센터 주변의 포장마차 등 불법 행위에 대하여 강제 철거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 왔으나 노점상의 재입점이 반복되어 불법 노점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특히, 오산시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오산역환승센터 주변에 포장마차 난립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심하게 저해함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노점정책을 기존의 단속위주에서 벗어나 노점과의 상생정책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오산역환승센터 노점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작년 말부터 노점상단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해왔으며, 노점상단체에서 조성위치에 이견을 보여 장기간 대화가 결렬되기도 했으나 시에서 제시한 조성위치를 노점측에서 전격 수용하면서 이후 추진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하안2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 일방적인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8일 오전에 가진 10월 월례회의를 통해 중앙정부 밀어붙이기식 정책에서 과감히 벗어나 광명시의 자치권을 지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지역의 민원과 언론 등에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분권 대학 광명캠퍼스 과정에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박 시장은 한반도 평화시대와 관련, 남북교류협력 추진으로 남북복싱대회 유치 등 문화 체육교류에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남북평화철도 연결과 관련, KTX광명역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남북평화 철도의 중심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과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을 충실히 해서 정부에 제안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최근 이뤄진 조직개편과 관련,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새롭게 출발한
▲ 7일 수원시의회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송연을 가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7일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수원을 방문한 7개국 8개 도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환송오찬을 열고 우애를 다졌다.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을 앞두고 열린 이날 환송오찬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 37명과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4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난 3일간 체험한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한복을 차려입고 대표단을 맞은 조명자 의장은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결혼, 잔치 등 경사에 한복을 입고 손님을 맞은 전통이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자매도시 대표단 여러분이 보여주신 우정과 호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시의회는 대표단을 위해 수원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서 손수 만든 브로치를 선물하며 수원의 주민자치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어서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구간에서 의원들은 쾌자로 옷을 갈아입고 서울에서 출발해 정조대왕의 을
▲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가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 △파주 대방노블랜드 △평택 안중늘푸른 △수원 센트라우스 △김포 청송마을현대성우오스타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힐스테이트서천 △용인 수지동문굿모닝힐5차 등 8개 아파트를 2018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9개 시·군에서 추천한 13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8개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 파주 대방노블랜드 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330세대)는 폐자재를 활용한 텃밭용 화분 제작과 빗물저금통 설치 △파주 대방노블랜드 (1,080세대)는 단지 전체를 꽃밭으로 조성 △평택 안중늘푸른 (1,188세대)은 지하주차장 기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수원 센트라우스 (1,094세대)는 EM(Effective Microorg
▲ 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일요일인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평양에서 열렸던 10.4 정상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북측 대표단 참석, 경기도와 북한 간 체육, 문화, 관광 등 상호협력사업 적극 노력, 경기도 황해지역에 스마트팜 시범농장 지정 및 개선사업 참여, 옥류관 유치 협의 진행, DMZ 일원 평화공연 조성 제안 및 초국경 전염병 예방사업 적극 추진’ 등 총 여섯 가지에 걸친 합의 사항을 공개했다. 그러나 실제 이행 가능한 북한과의 협력사안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북측 대표단 참석’뿐이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문화, 체육 교류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부지사는 당일 북한과 경기도가 가장 빨리 진행할 수 사업으로 체육교류를 꼽았다. 이 부지사는 경기 파주에서의 유소년 축구와 경기 화성에서의 유소년 야구 등을 실례로 들며 “북한에서도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이 4.27 판문점선언 비준 촉구 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25명은 결의문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은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확인을 핵심으로 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꿔 우리민족이 전쟁 위협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결의문은 첫째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27 판문점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둘째 조속한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며, 셋째 국회 비준 동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대변인인 이병숙 의원이 낭독했다.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사항들이 법률과 같은 수준의 효력인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못해 대내·외의 환경변화로 지켜지지 못한 선례가 많았다”며 “통일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수립과 다가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대비해 국회는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임금체불금액 이월 규모가 올해 8월 기준, 최근 5년간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임금체불금액은 2017년 체불금액 총액의 81%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비례대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임금체불현황’에 따르면, 임금체불 이월액은 2014년 537억9백만원, 2015년 478억7백만원, 2016년 656억1천5백만원, 2017년 767억6천4백만원이었고, 올해는 8월 기준, 918억7천4백만원이었다. 최근 5년간 역대 최고 수준의 이월액이다. 체불금액은 이월액 포함 2014년 1조3194억7천9백만원, 2015년 1조2992억7천3백만원, 2016년 1조4286억3천1백만원, 2017년 1조3810억6천5백만원이었고, 올해는 8월 기준, 1조1274억3천8백만원으로 나타나 2018년에도 임금체불금액이 1조 2000억원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5년 연속 임금체불금액 비율 1위를 기록했고, 건설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업종의 경우 예년보다
▲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가 협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수원시 파견·용역근로자 41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로 수원시 전체 파견·용역근로자(825명) 중 50.2%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됐다. 411명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 업무특성(전문성)에 따라 전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전환대상자 중 60세 미만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정년이 지난 60세 이상 근로자는 촉탁 계약에 의한 기간제 근로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면서 임금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체계는 ‘직무급제’로, 정년은 현 정규직과 같은 60세로 정했다. 전환대상자 중 시설물 청소·경비직종 등 ‘고령자친화사업’ 근로자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는 전환 완료 후 연령에 따라 1년~2년간 촉탁 계약 근로 형태로 고용을 보장한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은 별도 채용절차를 거쳐 2019년 1월경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파견·용역근로자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