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보치아 대회가 열렸다(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보치아동호인들의 축제 ‘2018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양 2일간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bc3 개인전, 2인조, 3인조 단체 보치아 시․도와 도내 보치아 동호인 시·군 등 총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자웅을 겨뤘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에서 바르셀로나(1992) 시작으로 2016년 리우 패럴림픽까지 총 8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자랑스러운 효자 종목이다. 보치아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 스포츠로서 표적구인 하얀색 공을 던져 놓고 차례대로 빨간색공과 파란색공을 각각 6개의 공을 굴리고, 또는 발로차서 표적구 가까이 던져서 승부를 가리는 장애인 스포츠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대회 결과 BC3 개인전 안산 보치아팀(조호준) 1위, 올랐으며 시흥시 보치아팀(조영준) 2위, 광명시 보치아팀(최명섭) 3위를 차지하며, 2인조 경기에선 화성경기케어 보치아팀(유한양, 김보선) 1위에 올랐으며, 서울시 관악구 보치아팀(김홍영, 장지우),2위, 화성시
▲ 수원시청역앞 횡단보도 추위를 피할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매서운 추위가 일찍 찾아온 요즘, 6일 수원시청역 앞에 설치된 추위를 막아주는 부스가 생겨 시민들이 추위를 잠시 피하고 있다. 시는 수원시청역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이재열 소방재난본부장의 상황보고를 받는 이재명 지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에서 ‘사망자 제로’에 결정적 역할을 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들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자신의 SNS에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4시간 반 만에 화재가 진압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들과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소방대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가보니 시커먼 유독가스로 가득한 건물에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 그리고 거침없는 구조 및 진압활동을 벌인 소방대원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라며 “1300만 도민을 대신해 여러분께 마음을 담은 표창 포상으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지사는 “정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는 소방인력 확충은 물론 대원들의 철저한 사전훈련 체계, 장비 교체, 근무환경 개선 등을
▲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계획 철회를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서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김용 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와 수원시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호 예비이전부지선정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열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29일 발의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화성시민들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또한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이전을 반대한다는 13만 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그 결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이 상정되지 않고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진표 의원이 개정안을 회의상정에 스스로 보류한 것은 화성시민들의 민의를 받아들인 대승적 결단이었다. 이제 수원시는 스스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건의서를 철회하고 이 문제를 처음부터 다시 재검토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 일이다. 화성시도 수원시의 고통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수원에서 화성으로 단순히 평행이동하면서 고통을 그대로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 이병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이 2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다(사진=문수철 기자) 지난해 최고의 한파로 벌써부터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올해 동절기 난방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관내 고형연료를 제조·사용업체에 불법행위가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22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 가동 중인 전체 75개 재활용 고형연료 제조·사용 업체를 수사한 결과 ‘자원의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등 환경관련 법률을 위반한 27개 업소에 대한 적발 내용을 밝혔다. ▲ 고형연료 제품 샘플(사진=문수철 기자) 이 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고형연료는 재활용하는 측면에서는 아주 바람직하다 할 수 있으나 재조하는 과정중에 부적합한 연료를 사용하거나, 불법적으로 연료를 태울 경우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속배경에 대해 “제조업체 인근 주민들의 ‘너무 악취가 심하다’라는 제보와 이재명 도지사의 단속 의견에 따라 정보를 수집하고 단속한 결과 일부 업체의 불법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형별 적발 위반행위를
▲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내 학생과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과 부천에 소재한 경기도학생체육관에 대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더민주, 안양5)은 “도교육청과 안양시 및 부천시 간에 경기도학생체육관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소속기관변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학생체육관(평촌/도당)은 경기도 관내 학교 체육교육활동, 엘리트 선수 육성, 지역 주민의 평생체육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 등을 목적으로 2001년 12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체육교육과정 운영의 효율화, 방과 후 특기적성활동의 활성화, 학생선수 훈련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체육관별로 차이는 있지만 주요 시설로는 종합체육관, 헬스장, 무용실 등으로 학교체육활동의 질 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달은 물론,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다만 완공된 지 20년이 다 돼가는 건물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교육청에서는 예산부족을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앞장 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내년에도 차질 없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만 3~5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누리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도 본예산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로 사용할 도비 231억여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예산인 200억여 원보다 31억 원 가량 증액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 중 도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모두는 내년에도 보육료 부담 등의 차별 없이 누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누리과정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원 이외에 만3~5세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원~8만5천원(아동 1인 기준)을 전액 지원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 간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도 경쟁률이 높아 못 들어가는데 보육료까지 더 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나”라
▲ 6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억강부약을 통한 농업의 전략사업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기 농업의 비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농민단체와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이야말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략사업”이라며 “소수가 혜택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기농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가 밝힌 경기농업 비전의 주요 내용은 △공공영역 급식의 국산농산물 대체 △농업지원금 확대 △지역화폐를 통한 농민기본소득 보장 등이다. 이 지사는 “포천 지역 군인들이 먹는 음식을 국내 농산물로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소개한 뒤 “포천 지역의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 곡물기업들이 값싸게 생산한 GMO 농산물과 원산지 등을 허위로 표기한 농산물이 도민들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만큼 공공영역의 급식부터 우수한 경기농산물로 채운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 지사는 “농업에 대한 지원금이
▲ 공예 3세대 어울림전에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지역 공예인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까지 3세대가 어우러진 특색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어울림전은 지역 공예인 100명의 작품 150개가 출품됐다. 주요 작품으로 맥간, 지끈, 가죽, 프랑스 자수, 서양매듭, 집풀, 천연염색, 도자, 닥종이, 규방, 섬유, 한지공예 등이다. 김지석 소상공인과장은 “전통문화의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공예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보다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무총리 산하 조세심판원은 지난 2일 합동회의를 열고, 경락 취득 재산에 부과하는 취득세에 4%의 매매세율을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매를 통해 재산을 취득했을 경우 4%의 매매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오면서 경기도가 300억 원 규모의 세입을 보전할 수 있게 됐다. 7일 도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조세심판원은 지난 2일 합동회의를 열고 경락(경매를 통해 동산 또는 부동산 소유권을 얻는 행위) 취득 재산에 부과하는 취득세에 원시 취득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조세심판원의 지난 5월 결정을 변경하고, 매매세율을 적용하도록 결정했다. 부동산을 새롭게 취득했을 때 내야 하는 취득세는 원시와 매매 두 가지 방식으로 세율이 정해진다. 원시 취득세는 매립, 간척, 건축 등으로 새로 생성된 부동산을 취득했을 때 적용되는 것으로 2.8%의 세율이, 매매는 이전 소유주로부터 소유권을 취득했을 때 적용되는 것으로 4%가 적용된다. 서울시 소재 A법인은 2017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 토지를 경매로 취득한 후 매매세율을 적용해 취득세 등 1억3548만3910원을 신고·납부했다. 그러나 A법인은 경매를 통해 토지를 취득한 행위는 이전 소유자가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