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인 ‘통·번역사(베트남어) 양성과정’을 마친 결혼이민자 11명의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통·번역사(베트남어) 전문과정은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2회, 10회기 동안 진행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승일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다문화 사회에서 통역 업무는 법률, 의료, 행정 등 다방면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 될 것이며 특히 한국에 초기 입국한 이주민들이 언어로 인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통역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과정의 큰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의 교육을 담당한 한국외국어대 호티롱안 교수 또한 “결혼 이민자들이 언어 때문에 소통이 되지 않아 힘들어 하는 어려움을 알기에 이를 도와 줄 수 있는 통·번역사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에게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통·번역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 이민자들은 베트남어로 수업을 듣게 되어 더 쉽게 수업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아울러 호롱티안 교수를 롤모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과 관련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검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일명 ‘햄버거 병’) 발생과 관련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육제품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생산시설에 대해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 위해요소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업소들로, 50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햄버거패티, 돈까스, 동그랑땡 등 어린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제품 99개를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최근 장마 후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축의 세균성질병 뿐만 아니라, 열사병, 모기매개성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소독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하절기 가축방역대책반을 편성, 시군 방역팀과 합동으로 8월 한 달 동안 집중 가축질병 피해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하절기 평균기온은 25.3℃를 기록했으며,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폭염 일수 증가는 물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군다나 장마철 이후 시기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곰팡이 독소 및 세균에 의한 소화기성 질병과 열사병, 소아까바네, 소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질병이 유행하기가 쉽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매주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소독 활동을 벌이고, 면밀한 질병예찰을 통해 방역준수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구제역, AI 등 전염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거 발생농가,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가축질병예방요령 전수와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등 집중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하절기 축사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소
▲ 고양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집행대상자 실명 등을 증빙서류에 기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 취지를 살리고 업무추진비의 투명도를 높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업무추진비의 불투명한 집행에 대한 논란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업무추진비는 ‘예산집행기준’에 따라 건당 50만 원 이상 지출할 경우에만 주된 상대방의 성명 등을 증빙서류에 기재해 왔다. 그러나 고양시는 자체적으로 한 단계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 금액 제한 없이 업무추진비 집행 시 그 대상자의 실명 등을 증빙서류에 기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예산의 공무 외 사용을 근절하고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한 부정청탁의 소지도 자체 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업무추진비 사전품의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여 반드시 집행사유와 근거를 미리 결재 받는 절차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부통제를 통한 투명성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청백-e시스템으로도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전산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하면서 투명성, 청렴성을 높이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공직비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레드휘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에서는 지난 2일 안구질환 으로 고생하던 독거노인 4명에게 진료, 검사, 시술 등 의료지원과 복지 취약가구에게 지원할 가정용식탁 5세트를 의정부시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안과 의료지원을 받은 이00 할머니는 “평소 눈이 아파도 병원비 걱정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서울신세계안과는 2016년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가게’에 가입해 착한병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수익의 사회환원사업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문환 권역국장은 “부족한 공공재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하여 활발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방학어린이건강교실(사진=파주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은 방학동안 보호와 양육이 어렵거나 교육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교육과 체험 운동교육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은 건강밥상(올바른 균형식사와 영양표시 알아보기), 싱겁게 먹어요!(짠 맛 미각테스트), 당을 줄여요!(단 맛 미각테스트) 등 영양교육과 건강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시식을 할 수 있는 요리교실로 운영한다. 운동교육은 아이돌 음악에 맞춰 방송댄스를 배우면서 즐겁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영양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파주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방학동안 영양 및 체력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인지시키고 요리교실을 통해 음식의 중요성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방송댄스를 통해 재미와 체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 건강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면서 접경지역인 연천군은 안보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정을 고려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17년 을지연습’에도 총력을 기울여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을지연습”은 1968년 1.21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비정규전 상황연습을 국지전대비 연습으로 전환한 “태극연습”을 시초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49여년에 걸친 연습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통합방위태세의 굳건한 확립을 이룩했다. 또한, 연천군은 이번 연습기간에 국지도발 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준비보고회 개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전시직제편성훈련, 접적지역주민이동 교육식 훈련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을 하고 실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연천군수 주재 하에 을지연습장에서 현장토의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선 군수는 “지역적 특성상 연천군이 성장하려면 국가방위와 지역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전쟁 상황에서 군민을 안전하게 양평 및 가평군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응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을지연습을 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지난 2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자매결연도시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 방문단 일행을 맞아 양 도시 공동번영과 교류협력 분야에 대한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제천시 방문단은 내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2017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계획에 일환으로 고양시를 방문했다.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방 바이오 분야에 대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향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제천시에서 기획중인 한방바이오산업단지와 고양시의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연계 및 상생방안 등 협력 강화 △고양시 동국대 바이오 메디컬센터와 제천시의 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의 연계로 한방의학의 상생방안 협력 △제천시 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맞춤형 문화·관광 연계 지역문화축제로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한편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104만 대도시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경영·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이란 도내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센터가 경영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작업환경 등의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분야는 △기반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가지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분야는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안내 표지판, 공용 주차장, 교통신호등 설치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근로환경 개선’분야에서는 종업원 300명 미만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세탁실 포함)의 신축 및 개·보수와 근로자 통근버스 등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도내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노화 기계실 설비 등의
▲ 청소년 탈선 예방(사진=의정부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신곡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7월 28일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들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여 공무원, 신곡지구대 경찰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30여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야간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주변과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대를 순찰했다. 특히,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확인과 미 부착 업소에 대하여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 하도록 현장 지도하였으며, 주류와 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 연령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하면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이준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날로 포악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근절과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