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무농약 친환경 멜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던 열대작물 ‘멜론’이 광주시에서도 수확된다. 초월읍 서하리 김태연씨 농가에서 첫 출하되는 멜론은 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멜론으로 출하 전량을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재배농가에서는 올해 4.8t의 멜론을 수확해 3,000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 작목을 육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0.2ha 규모에서 멜론 시험재배를 시작해 올해에는 고품질 멜론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2개 농가 총 0.4ha 면적에서 연 2기작 재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관리, 시설환경 개선, 현장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종합기술을 지원에 왔으며 앞으로도 멜론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보건소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광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하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구성원인 자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및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 받은 자이다. 세부 지원기준은 질환별로 상이하며,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 부담금(상급 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하고,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건소에서는 연중 지원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jcity.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의사진단서, 입·퇴원진료확인서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민등록등본상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용인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토록 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도 총 96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돼 탄천공원화사업 등 19건에 111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으며, 의견 제출은 용인시민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비예산 사업이나 당해 연도 즉시 처리가능한 사업,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되는 인건비, 법정경비, 행사 개최를 위해 지출되는 임시적‧일회적 경비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 방법은 시 홈페이지의 시민참여란(주민참여예산-예산편성에 바란다)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시 재정법무과나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예산 편성 실무 심사 후 용인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 결과는 12월 예산안 의회 승인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며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호프집은 맥주병, 세탁소는 빨래줄, 삼겹살집은 매쉬 철망 모양을 본뜬 간판이 들어선다’. 에버랜드 인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간판이 아름다운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안이다. 용인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포곡읍 전대로 78번길 일대 ‘전대리 가는 길’에 대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이 일대 85개 업소의 간판 디자인을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월 건물주․점포주․지역단체장 등 주민들로 구성된 간판개선위원회와 3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내용의 간판개선협약을 맺었다. 간판은 업소별로 다른 서체를 사용하며 각 업소별 특징을 담아낸 디자인이 반영된다. 예를 들어 세탁소 간판에는 빨랫줄에 널린 옷 모양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당구장 간판은 당구공 모양을 서체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이다. 또 호프집의 경우 맥주병 모양으로 간판을 디자인하고, 삼겹살집은 간판 바탕재질을 매쉬 철망으로 해 불판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는 등 업소의 개성과 특화된 이야기를 발굴해 간판에 적용한다. 특히, 간판은 디자인이 완료되는 8월중으로 광고물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 간판 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의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에 신청자가 몰려 접수 시작 20분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담당자 이메일로 전기자동차 125대에 대한 구입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20분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날 하루 동안 접수된 신청 건수는 146건에 달했으며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들의 문의 전화도 끊이지 않았다. 용인시가 지난 2월 실시한 1차 2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원에도 불과 20초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청자격 및 서류 확인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접수자를 신청 순서에 따라 125대를 지원하고, 6월말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나머지 신청분에 대해서도 대수에 상관없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국도비를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1대당 1,900만원(르노삼성 트위지는 828만원)이 지원된다. 보급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소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닛산 리프, 한국지엠 볼트EV,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 광주시가 13일 “2017년 정보문화의 달” 유공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최근“2017년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건전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13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화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해 사기진작과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정보기기 활용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어르신, 결혼이민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3년부터는 시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시설에 공공 무선 와이파이 설치 및 무료서비스 제공으로 정보복지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시의 지역정보화 및 정보문화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의 향교와 서원을 소개하는 리플렛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홍보용 리플렛 각 2천부씩을 만들어 각 서원과 향교에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용인에는 과거 선비들이 공부했던 용인‧양지향교가 언남동과 양지면에 있으며, 심곡‧충렬서원이 상현동과 모현면에 남아 있다. 리플렛은 용인지역 사대부 정신의 근간을 마련한 선비들이 공부했던 향교·서원에 대한 정보와 문화재적 가치를 담았다. 향교‧서원의 유래와 현황, 역사성과 각 향교나 서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명륜대학이나 충효·인성 교육 등 다양한 전통 교육사업 내용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향교·서원 리플렛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유산을 제대로 알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전통 교육기관으로서 향교·서원을 활성화하는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5월 16일 1회차 오픈강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14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관내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론티어 과정(2기) 오픈강연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키워드로 차세대 리더 양성과 기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관내 기업 CEO·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경영·경제·인문 등 총 10회의 심화과정 교육을 한다. 이날 5회차로 실시되는 오픈강연에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픈강연은 수강생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소속 직위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frontier@dip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오픈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 키워드에 관심을 갖고, 기업가정신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용인시는 12일 교통약지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12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24대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48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정기준(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의 2배를 충족하는 것이다. 용인시 관내 1․2급 장애인은 지난해말 기준 7,225명으로 법정대수는 36대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차량 추가 확보로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센터에서는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증차와 더불어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기존의 사전전화예약 외에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친 뒤 7월부터 정식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현행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광서 도의원, 이문섭 시의회장 및 시의원 , 자원봉사자,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안천 생태복원을 위한 다슬기 치패 70kg을 경안천(청석공원), 곤지암천, 목현천, 중대천 등에서 방류했다. 이번 제8회째를 맞이한 다슬기치패방류행사는 그동안 800KG의 다슬기치패를 방류했으며,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 하는 등 광주시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 동안 시에서 맑고 깨끗한 경안천을 보전하기 위해 경안천변 친수공간 조성 등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수도권 2천5백만 시민의 식수원인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