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방문해 참배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참배한 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꼭 기억하고 지키겠습니다”며,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인 ‘그날, 바다’ 시사회에도 참석해 그날의 아픔을 함께했으며,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시사회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알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특히,‘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밝히는 다큐영화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청와대의 무능한 대처 등이 최근 새롭게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6일 개봉한다. 배우 정우성 씨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오는 16일 4주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12일 시청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제2기 시민농업 아카데미 기본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시민농업 아카데미는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삶의 여유와 휴식을 찾고자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는 시민들과 은퇴 후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처음 운영한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 전문과정을 추가 개설하게 됐다. 제2기를 맞은 이번 시민농업 아카데미는 도시농업 기본교육과 약용작물 전문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 3월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총 77명이 선정됐다. 도시농업 기본교육은 △대세흐름 도시농업 △웰빙 전원생활 입문 △채소, 과수, 화훼, 버섯 등 농작물 재배 이론 △도시양봉 등을 교육하며, 약용작물 전문교육에서는 △약용작물 경영 입문 △당귀, 구기자, 황기, 감초 등 약용작물 재배이론 등 회기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과 함께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가치가 재인식되면서 농업 교육을 희망하는
▲ 군포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해 성 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4개 분야 13개 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대상 사업을 적정하게 선정해 분석․평가를 실시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활성화 노력도 및 적극적인 성평등 실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45개 과제(법령 85개, 사업 57개, 중장기계획 3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중 과제 수는 전년도 대비 28%, 계획에 대한 분석평가는 300%가 향상됐으며, 개선의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반영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평가위원회 운영, 우수담당자 표창제도, 성인지 예산 연계 강화,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평가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인원 확대 등 추진기반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가 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지난 10일 안산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대부도 도시숲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김철민 의원과 산림청,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김철민 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산림청 및 안산시청 관계자, 대부도 지역개발위원회 및 이장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안산시는 인근 산업단지와 영흥도에 있는 남동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미세먼지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최악의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난 3월 25일, 안산시 본오동의 미세먼지 수치는 127㎍/㎥로 경기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동원 등 지자체 차원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산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에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어 쾌적한 안산시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김철민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숲을 안산에 조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인문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도서관-학교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학교 연계 독서프로그램’은 관내 46개 초․중․고를 지역별로 5개 지구로 나누어 산본도서관을 포함해 인접한 5개의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군포의왕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학사일정에도 반영되는 정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15개 초․중․고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영화만들기, 청소년 인문학 교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한 결과 올해에는 참여 학교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올해에는 20개 중․고교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영화 인문학, 세계의 문화, 한글과 한자 등 ‘도서관 탐방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계획이며, 26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초등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최근 산본도서관에서 흥진중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 강연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는데, 의 저자인 박하재홍이 강사로 나서 랩의 역사 등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9일부터 따복버스 100-1번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버스’의 줄임말로 경기도와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해 7월 따복버스 100번을 관내 최초로 개통한 바 있다. 시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송정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납덕골(속달동)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100-1번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하게 됐다. 100-1번 버스노선은 납덕골(수리사입구)-덕고개-갈치저수지-대감마을-대야미역-대야미삼거리-송정지구 입구-부곡지구-군포첨단산업단지-의왕역이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6시 30분(납덕골 출발)부터 오후 10시 30분(의왕역 출발)까지 7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교통과 관계자는 “100-1번 버스 운행을 통해 해당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노선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따복버스의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여객(☎031-46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무허가 판잣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주민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전해졌다. 수원 파장동 주민들로 구성된 한사랑길봉사단(단장 길남주)은 지난 8일 이목동 유 모씨 집을 찾아 ‘집 고쳐 주기’ 봉사를 진행했다.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유 씨의 낡은 집 문을 비롯해 방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고, 부엌을 전면 보수하고 주변 정리를 진행했다. 주인 유 씨는 “집이 낡아 춥고, 비가 오면 간혹 새기도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깨끗이 정리를 해줘 마치 새집에 이사온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한사랑길봉사단은 매달 한차례 집고쳐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길남주 단장은 “도배와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집수리 후 깔끔해진 모습을 보면 봉사자도 보람을 느낀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가 ‘2018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참여기업과 가족친화 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을 9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년차를 맞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기업에 대해 기업 인증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237개의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인증했으며 올해는 30여 개 사를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기관이다. 인증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기업의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등 37개 항목의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도는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이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2018년도 경기도 소방방공무원 신규 채용시험이 7일 오전 도내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경기도 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공개경쟁 240명, 경력경쟁 398명 등 638명이며, 총 5,331명이 시험에 응시해 8.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 합격자 발표는 4월25일 경기도소방학교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체력시험은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3차 신체 및 적성검사는 6월4일부터 6월20일까지, 4차 면접시험은 7월11일부터 7월27일까지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17일 발표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내 전역에서 모여드는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 안양, 구리 등 권역별로 7개 시험장을 마련했다” 며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법률댕응단이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수사촉구서한을 제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가짜뉴스·흑색선전 법률대응단과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 당원일동은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언론에 노출해 선거에 영향을 주고자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와 엄중처벌를 요구하는 수사촉구서한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제츨했다. 이는 지난 3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손영태를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한 이후에도 금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문자를 뿌리고 허위사실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행위에 대한 수사촉구이다. 한편, 최대호 후보의 가짜뉴스·흑색선전 법률대응단은 “공정한 지방선거를 어지럽히고자하는 불손한 의도의 적폐세력에 대해 즉각적인 법률 대응 등을 통해 강력 대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