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화성시의원 후보가 24일 2시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에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옹지구 이전을 결사반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화성 서부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정명희 후보는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화성 서부의 화옹지구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호 되어야 하고 철새들의 보금자리이다. 이곳을 잘 보존하는 것이 저에게는 아주 큰일이며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이곳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 후보는 “화성서부에는 큰 병원이 없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 의원이 되면 화성서부에 시립병원을 유치해 주민들이 의료 민원을 꼭 해결할 생각이다. 또 학생들의 무상교복도 더불어 추진할 생각이다. 시의원 후보이기 때문에 큰 공약을 내세우지는 않지만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우선 공약으로 하고 최선을 다해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와 김용 화성‘갑’지역위원장 및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정 후보의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