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소외된 개인의 일상적 삶을 지역의 예술인들이 새롭게 연결 확장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하기 위한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3팀을 4일 선정했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8개팀이 접수한 ‘도도링크’사업은 지원금액이 1,400만원으로 단체 1팀과 개인 2명이 선정 됐으며 ‘에브리데이 스마일’ 만물작업소 (대표 이승준), ‘슬기로운 격리생활’ 윤수연,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 천지수 3팀이 선정됐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자로 구성된 심의위원 3인의 심의총평으로는 코로나 상황 하에 추진되는 본 기획지원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살려 검토하고, 그 결과의 영향도 함께 고려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가 참여한 지원사업에서‘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 실천적 완성도와 실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이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이 아쉬웠다”며,“코로나 상황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재단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예술적 방법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응원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