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 직원이 금년도 제136회에 시행한 토목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했다.
그 주인공은 개발사업팀 홍종수 대리로, 공사의 기술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토목시공기술사는 대규모 토목공사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으로, 현장 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홍종수 대리는 도시기반시설 사업과 각종 개발사업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공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홍종수 대리는 “공사의 주요 현장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끊임없는 학습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여주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기술사 취득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조직 전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