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풍산동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취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풍산동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풍산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풍산장학회(회장 김태권)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장학금 지원을 위해 9월 10일 장학금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후 11월 12일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4층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1명당 장학금 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풍산동에 2년 이상 거주 중인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기능·체육·예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있어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기간(9. 10.~10. 10.)에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권 풍산장학회장은 “풍산동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학업과 재능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풍산동의 큰 인물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풍산장학회에 감사하다”며 “학생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장학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