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체험 중심의 ‘가족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15가정, 총 42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총 5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물놀이 캠프, 바리스타 직업체험, 전통문화탐방, 치즈·피자 만들기, 쿠키 만들기 및 봉사활동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서북봉사관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과 소속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