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는 2017 상반기 평택학 학술대회 ‘박석수의 삶과 문학’이 오는 29일 오후6시 평택시지산초록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지며, 마지막에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 한다.
1주제는 우대식 시인이 ‘박석수의 전기적 사실과 문학적 행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유정이 시인이 토론을 한다.
이어 2주제는 정수자 시인이 ‘박석수 시 속의 수원과 연무동의 서정’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토론을 한다. 마지막 3주제는 박명호 평택저널 대표가 ‘박석수 인물 콘텐츠화’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정정훈 서강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 박석수와 문학인 박석수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평택시민이 머리와 가슴으로 박석수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토론에는 사회는 최치선 평택향토사연구소 상임위원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나와 각 주제에 따른 토론과 박석수의 삶과 문학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객석에서 참관하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