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일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하여 위원 20여 명과 망포2동 주민자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내실있는 마을사업 발굴과 주민자치회의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동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오양희 전문위원이 ‘마을사업 추진’을 주제로 진행했다.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교육을 통해 2026년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망포2동은 오는 7월 3일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26년 마을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2026년 망포2동 국화예술제, ▲ 포동포동 지구살리기, ▲ 주민자치회 워크숍, ▲ 망포2동 출생 축하 기념품, ▲ 100세 기원 장수 스튜디오 운영, ▲ 사랑愛 털목도리 뜨기 총 6개 사업이다.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우리 마을의 현안을 함께 분석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마을자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7월 주민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