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패들보드 인명구조요원 교육 성료... 실무형 구조인재 양성 박차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오는 5월 1일 진행된 ‘패들보드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수상센터에서 대한패들보드연맹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총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기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보유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패들보드 실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수상 재난 및 구조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패들보드 기초 이론 ▲장비 활용법 ▲구조 시나리오 실습 ▲자율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수료생들은 향후 서울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의 인명구조요원 활동을 시작으로 각종 해수면의 대회와 행사에서의 인명구조요원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구조요원 양성을 목표로 했다”며, “수료생 대부분이 패들보드 조작 능력과 응급 상황 대응 역량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수상 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기적인 구조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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