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치료 업무 재협약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아동 심리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 업무 재협약을 체결하고 정서 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심리검사치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곤소곤 마음이야기’라는 이름의 심리검사치료는 치료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과 문제행동 발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우선해 지원한다.

드림스타트에서 심리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춘의·심곡종합사회복지관 중 가까운 곳에서 심리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1년 동안 주 1회 알맞은 치료를 제공받게 된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꾸준한 서비스 운영 결과 아동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사회 전문치료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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