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문해교실 개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에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인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디지털문해교실은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하면서 불편을 겪는 노년층을 위해 2024년 주민총회에서 망포1동 주민자치회 총무분과가 제안하여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은 관내 경로당 7개소 중 참여 의사를 밝힌 4개소로 다음달 9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설치법, 119 안심콜 설정, 키오스크 사용법, 건강관리 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다.

 

김태영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격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느끼는 어려움을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망포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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