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중장년 1인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집들이 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집들이키트'는 화재예방용품과 생활필수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투척용소화기, 콘센트용 화재예방패치, 방연마스크, 미니드라이버세트, 1인 식기세트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복지위기알림앱, 쏘옥(1인가구 맞춤정보) 등 1인 가구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외에서 파장동으로 전입한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로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파장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새빛톡톡앱(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신청 시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을 위한 생활실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중장년 1인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적응을 지원하고,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고독사 의심가구로 발굴된 경우에는 '희망나래' 고독사예방 시범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집들이키트 지원사업이 전입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