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학생주도 교육자치로 마을,자율,미래교육으로 전환한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4층 방촌홀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마을교육공동체, 학생주도 교육자치'의 세부 구상을 밝혔다.
이날 이 교육감은 교육청 출입기자들과의 신년간담회에서 "2015년 마을교육공동체의 새 시대가 열린다"고 말하며, "교육재정이 어렵고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말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이번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학생교육을 지향하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학생들과 함께 일생의 삶이 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교육감은 "이러한 큰 틀의 교육은 지난 시대 국가 주도 학교교육의 장벽을 넘어서 더 나아가 경쟁과 수월성을 내세운 입시중심의 교육을 탈피하며, 지역과 주민 및 학생 주도 교육자치의 정신 아래 마을교육, 자율교육과 미래교육으로 전환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북부청사에 설치하게 되는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구상을 비롯해 (가칭)경기교육협동조합, (가칭)교육자원봉사센터, 꿈의 학교 운영 들을 중심으로 새해 구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