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공동대응 결의

  • 편집국
  • 등록 2014.11.21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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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가 누리과정 예산 책임질 것 강력 재촉구
요구 불응시 기편성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집행 유보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기자】여당과 야당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공방이 국회에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충남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충남교육청 주관 하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관련 결의문’과 ‘학생체육대회 신설 요구 건의문’을 채택해 2015년 누리과정 사업의 진행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급여시스템 구축’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6건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시도교육감들은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급여시스템 구축,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조리사 위험근무수당 지급 확대), 학교 신설사업 교부단가 인상, 학교 CCTV의 통합관제센터 연계 관제요원 인건비 부담 해소, 영재교육 운영비 중앙부처 지원, 시도교육청의 안전전담부서 설치 전문직 및 일반직 정원 증원 요구’ 등을 건의 했다.

한편, 지방자지단체들은 아직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알려져 누리과정 사업에 대한 공방은 앞으로 더 치열해 질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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