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또래상담사업’ 운영

  • 편집국
  • 등록 2014.11.03 13:24:11
  • 조회수 24
청소년 또래간 상담 통해 학교폭력 근절


【경기헤드라인】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학교폭력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을 운영중에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모정헌)에서 운영하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들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일정기간(기본과정 12시간 이상) 상담기법 등의 교육으로 ‘또래상담자’를 양성해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각 학교에서 활동중인 ‘또래상담자’와 그들을 지도하고 있는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간담회, 또래상담 연합회, 연합캠프, 활동주간 공동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보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중고생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연합캠프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8일에는 초등학생 또래상담자들을 위해 성관련 학교폭력문제에 대응하고자 성문화체험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오산시 관내 전체 초중고 38개교 중 80%가 넘는 31개교가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을 운영중에 있다.

또래상담자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상담기본교육과 도움활동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후 동아리 형태로 활동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372-4004)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