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 ‘윤경찬 선수’, 최우수 동호인상 ‘김인재 선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6026명, 임원 및 관계자 3368명 등 9394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이번 대회는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탁구, 테니스, 펜싱, 쇼다운, 슐런 등 31개 종목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31개 종목에 선수 588명, 임원과 관계자 304명 등 892명이 참가해 총 득점 23만471.41점, 메달 금141, 은144, 동119개 등 404개를 획득하며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위인 서울특별시와는 약 2만4000점을, 이번 대회의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와는 약 6만점 차로 크게 앞서며 2연패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경기도 윤경찬 육상 선수(금3, 은1)가, 최우수 동호인상에는 김인재(지적농구 우승팀) 선수가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경기도 선수단과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다시 살펴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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