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복지 사각지대 파악을 위한 고령인구 현황 데이터 구축 사업, 국비 3억 원 확보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파악을 위한 고령인구 현황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년층의 인구, 노인 가구에 대한 현황 데이터를 구축해 이를 활용한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고령화 산업통계 DB 구축 및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복 데이터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해 초고령사회에 선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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