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에서는 벼 병해충 적기방제 및 여주쌀 안정생산을 위하여 관내 수도작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살균제, 살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돌발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총 사업비 695,640천원을 투입, 관내 벼 재배 전면적 6,820 ha 규모에 살균제, 살충제 기준단가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자는 5월 6일까지 각 읍면동 산업팀을 방문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이상기후와 비래해충으로 인하여 돌발 병해충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정밀예찰과 사전방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안정생산을 위하여 농업인들께서는 작물의 생육상태, 기상상황을 고려하시어 재배기간 중 적기방제를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병해충 담당 최재이 지도사는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하여 적극적인 예찰방제와 더불어 적정 질소 시비량(7kg/10a)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기술보급과에서는 본 사업과 함께 작물별 현장진단 컨설팅, 병해충 진단실을 운영하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는 병해충 방제지도를 추진하여 고품질 여주농산물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