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건강한 家’추진

 

[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 ‘건강한 家’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해 10월 양평읍과 지평면 5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 1월부터 12개 전 읍·면 100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인'건강한 家'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돌봄 공백으로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과 유동식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식은 노인 가구에 주 2회씩 배송되며, 전달 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노인의 욕구와 만족도를 파악해 사업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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