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9개소에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금번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오는 2월 28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양평, 양서, 옥천, 서종, 단월, 청운, 양동, 지평, 용문어린이집 등 총 9개소다.
군은 지난 1월에 양평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기관은 향후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평가제 최상위등급 유지와 군의 보육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취약보육 운영과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보다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 등 12개 아동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