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마을 구석구석 2' 발간

‘강따라, 발길따라 여주 마을 이야기를 기록’

 

[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한 '여주마을 구석구석2'를 발간했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은 여주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전설, 변화의 모습 등을 기록한 여주 기행집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역 언론사와 공동 기획해 연재한 40개 여주 마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으며, 지난 2020년, 발간된 '여주마을 구석구석1'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여주마을 구석구석2'는 지난 1년 동안 12개 읍‧면‧동, 40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며 여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담아내고자 했다. 마을마다 전해지는 전설과 역사 속 이야기, 마을 이름과 유래 등을 통해 여주의 옛 모습을 기록했고, 마을을 지켜온 주민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여주 모습을 엿보고자 했다. 더불어 마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명소 소개를 통해 여주시민은 물론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숨겨진 여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잊혀지고 전해지지 않았던 마을의 이야기야말로 여주 문화 발전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책으로 발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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