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이양희 기자] 여주시 북내면 소재 우리들의원에서 지난 13일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강천면장에게 전달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있고 코로나 확진자도 연일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써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지난 4월에도 코로나 예방접종 어르신들을 위해 해열진통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성금을 전달하며, 이상기 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져야 한다고 본다. 저의 작은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부끄럽지만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전달해 주신 이상기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연일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원장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후원으로 인해 강천면의 사랑의 온도가 올라간 듯 하다. 전달해 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