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지난 8일 옥천면 용천리 소재 새이레 기독학교에서 옥천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30포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에 전달했다.
새이레 기독학교는 새이레 교회 부설 교육기관으로 2017년 양평군과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더욱 심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전달받은 쌀은 옥천면 내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미경 새이레 기독학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품을 지원해 작은 도움을 준 것 같아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양호해지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욕옥 옥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이레 기독학교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부가 겨울철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