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남성래 기자] 양평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양평군 보건소장실에서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남영애 보건정책 과장과 신선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019년 체결한 센터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14일에 재협약을 위한 심의평가위원회를 진행했고, 지난 업무추진 실적과 센터 업무 연속성,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등 고려해 현재 운영기관인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단이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위탁 협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에 설립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6개소의 어린이 영양, 위생·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급식소 컨설팅 ▲어린이 식단 개발 및 레시피 제공 ▲조리원·원장·교사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영애 보건정책 과장은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식단을 제공 함으로써 양평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영양 증진과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