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고산하늘초병설유치원은 지난 4월 23일, 3·4·5세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놀이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참여수업은 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학부모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령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3세 유아들은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동화를 감상한 뒤, 학부모와 함께 자신만의 독창적인 과자집을 만들어보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4세 유아들은 유치원의 자율과제인 ‘사계절 생태놀이’와 연계하여 ‘봄꽃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스이끼를 활용해 봄의 정취를 담은 미니 정원을 꾸미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5세 유아들은 ‘구름주스 솜사탕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동화 ‘구름주스’를 감상한 뒤, 학부모와 함께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녹여 만든 달콤한 음료를 함께 마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교사들은 “놀이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유아교육의 과정을 공유하고, 유치원과 가정이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매화초등학교는 2025년 4월 24일,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특수교사이면서 전문강사인 이보람 선생님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참여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는 극복해야 할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하나”라는 내용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장애인의 일상, 사회 속의 편견과 차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세상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 후 이어진 질문과 답변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장애에 대한 생각과 편견을 나누며 서로의 관점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방○○학생은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나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애가 있어도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불편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서로 돕고 배려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빛나는 이달의 직무연수-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빛깔있는 나만의 수업-평가’를 주제로 한 4월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사고력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년의 수업 질을 높이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단순한 평가 문항 제작을 넘어,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활용한 개별화된 피드백 제공 방법까지 함께 다뤄져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연수는 총 5시간 과정으로 이론(2시간)과 실행학습(3시간)으로 구성된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4월 21일(월)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념 기반 학습 연계 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가 진행됐고, 4월 23일(수)에는 여주여자중학교에서 국어, 도덕, 사회·역사, 수학, 외국어(영어·한문), 과학·기술가정, 예술·체육 등 7개 교과(군)별로 문항 제작 실습 및 컨설팅이 대면으로 이뤄졌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를 단순한 기술 수준을 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다문화가정 및 귀국 재외동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교육복지헙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및 아동·청소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내부위원으로 학교폭력, 위기지원, 기초학력, Wee센터 담당자, 외부 위원으로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청년청소년과(청소년안전망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학생 복지과 보호 관련 주요 기관들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과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과 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손을 맞잡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성장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5 안양과천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에 개별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난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94.6%로 전년도 81.8%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올해는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를 맞아 전문 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오후 4시,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학교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정책으로서, 2025년 상반기‘학교자율과제 점프 UP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자율과제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정책 실행의 실무 주체로서 학교의 자율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자율과제의 정책적 배경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와 더불어, 연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제별 네트워크 구성 및 분과 모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각 학교의 자율과제 사례를 공유하며 실행 현황을 살펴보고, 과제 수행 중 겪는 실질적 어려움과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집단 지성의 장으로서 기능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학교자율과제의 설계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업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자율과제 간의 통합적 연계도 강화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주제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 안일초등학교는 4월 21~22일 이틀간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과학 원리의 실험을 체험하는 과학축제를 실시했다. 흥미로운 과학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기초 과학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축제 1일차는 4~6학년 프로그램을, 2일차는 1~3학년 프로그램을 8개 부스로 운영하여 학년별 조를 구성해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평소 책이나 영상 속에서만 접하던 과학 현상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학생들은 "직접 실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과학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실제로 실험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과학을 ‘공부’가 아닌 ‘놀이이자 탐험’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앞으로도 안일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푸른샘초등학교는 3월 개교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기질 개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TVOC(총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 공기질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적합 판정)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개선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환기 시스템의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공기 순화기, 공기청정기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 실내 식물 배치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정화 효과까지 더할 계획이다. 푸른샘초의 건물은 친환경 인증 제품과 녹색 인증 자재로 시공되어 쾌적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전동 청소차를 도입해 바닥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제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방송실 등 주요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베이크아웃(유해물질 저감 시공)’ 작업을 실시해 공기 정화와 환기 성능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푸른샘초는 아토피와 천식을 앓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학교’ 운영도 병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역사의식 함양 울릉도·독도 탐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일반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울릉도 및 독도의 주요 역사·문화·생태 현장을 탐방하며,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독도경비대 방문과 정주시설 탐방 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체감하고, 이를 지켜 나가야 한다는 역사적 책임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이번 탐방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자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실천적 역사인식을 공직사회에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