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2일 제23대 조용대 단원구청장이 취임식을 진행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정 구호로‘시민과 함께 행복한 단원’을 내건 조 구청장은 구청 소속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3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 및 침수지역을 점검한 조 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을 주문했다. 조 구청장은“앞으로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실천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조 구청장은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한 뒤 도시계획과, 관광과, 수도시설과 등 다양한 실무 부서를 거쳐 지난 10일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제23대 단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청 내에서도 ‘복지 전문가’로 유명한 지주연 부군수가 양평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취임했다. 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주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좋은 양평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단합을 바탕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 부군수는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청소년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금번 7월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는 7월 3일 김재훈 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이 제35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재훈 부시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방고시 8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청에서 문화산업과장,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환경국장, 보건건강국장, 수자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훈 부시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 등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시기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들과 소통했다. 4일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7월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연 부시장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연제찬 부시장은 이후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으로도 역임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방행정과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시에서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성공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가 아동양육시설 동광원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퇴임하는 임혜령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8일 동광원(수원시 팔달구) 강당에서 열린 6월 아동 생일잔치에서 최승래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장은 ‘따스한 동쪽 햇살을 수원에 선물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공로패를 임혜령 원장에게 전달했다. 임혜령 원장은 1988년 동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35년 동안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1000여 명의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우며 수원시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임혜령 원장은 이날 아이들에게 “늘 성실히 살아가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여러분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작년에 시설 평가를 잘 받아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선생님과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동광원은 1952년 6월 1625.3㎡ 규모의 2층 4개 동으로 세워졌으며, 현재 이혼가정 아동, 빈곤아동, 학대피해아동 등을 보호하고 있다. 보호·양육·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상담 등 조기 치료에 개입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광원은 200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병규 전 장안구청장이 제9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5월, 공개채용 통해 재단 이사장에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심사, 수원시의회의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 이사장은 “수원시 40만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1988년 수원시 장안구 총무과 근무로 공직에 입문하여 ▶교육지원팀장 ▶권선구 평동장 ▶대중교통과장 ▶시민안전과장 ▶안전교통국장 ▶장안구청장을 역임한 32년 공직 경험의 행정전문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 후 첫 번째 이병규 이사장이 취임한 재단은 ▶청소년·청년 사업 내실화 ▶상담복지 및 진로진학 사업 강화 ▶청년 활동 공간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으로 두고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6월의 독립운동가에 의병으로 구국항일운동에 나섰던 오덕홍(1885∼1909), 김일언(1859∼미상), 정래의(1872∼미상) 의병장이 선정됐다. 1907년 대한제국 군대해산으로 촉발된 시위대 병사들의 봉기가 실패로 끝난 이후, 8월 5일 원주진위대의 봉기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의병전쟁이 확산됐다. 오덕홍 의병장은 의병전쟁 마지막 시기 가장 치열했던 전장지에서 활약한 인물로, 1909년 8월 12일 전남 나주 등지에서 의병부대를 조직해 일본군을 기습공격하거나 배신자 등을 처단했다. 김일언 의병장은 1907년 4월 정용기 의병장이 재기한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해 우포장으로 활동했고, 최세윤 의병장 휘하에서 도포군으로 활동했다. 정래의 의병장도 정용기 의병장이 재기한 산남의진의 우익장, 좌익장, 참모장으로 경상북도 흥해,영해,청하군 등지에서 활동했다. 정부는 세 분의 공훈을 기려 오덕홍 의병장에게 1997년, 김일언 의병장에게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정래의 의병장에게 2022년 건국포장을 각각 추서했다. 한편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보훈부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독립유공자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후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1998년‘신화’멤버로 데뷔해 그룹의 보컬가수로 1990년대 말부터 2000대 초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겸 탤런트로 활동 중인 김동완(남․43)씨가 가평군 홍보대사로 뛰게 됐다. 가평군은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홍보대사로 김동완 씨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가평으로 전입 후,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소통, 재능기부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 및 선한 영향력으로 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현재 그는 재치있는 입담 및 예능감으로 영화, 뮤지컬,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연기 및 방송활동으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 군민이자 가평의 홍보맨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적으로 가평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가평의 매력을 선사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군정홍보활동 및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해 가평의 경제적·문화적 가치 등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 된다. 현재 가평군 홍보대사에는 가수 이가연․오은정․수와진을 비롯해 영화배우 장동직, 키즈모델 신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안산문화재단 이성운 신임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3년 4월17일부터 2년이다. 이성운 대표이사는 취임 행사는 따로 갖지 않았으며, 각 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대표이사는 안산시 복지문화국장과 상록구청장 등으로 35년간 공직에 근무한 풍부한 행정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 안산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와 안산시 예술인들의 지원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이성운 대표이사는 취임소감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안산시민들과 안산시 예술인들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힘을 가지게 된 것처럼, 안산시의 AS-Culture가 경기도 문화예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시의 간섭없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안산시 문화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재단에 따르면 이 대표는 취임 초 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2월말부터 진행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문성진(54)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장이 신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경영본부장은 2023년 4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기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총무팀장, 문화협력실 문화홍보팀장, 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문화예술본부 문예진흥실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부터는 뮤지엄지원단장을 맡아 봉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재단의 경영부문 총괄업무 보직에 내부 직원이 취임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소속 뮤지엄의 관장 인사에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내부 직원들을 임명해온 바 있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대표이사를 잘 보좌함과 동시에 직원분들을 위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과 공정한 업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