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교육연수원, 경기도 양평,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 등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 지역 초·중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 공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교육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에서는 기후 위기와 환경정책에 대한 전문가 강의, 양평 생태 탐방, 환경 실천 사례 체험, 송도에서의 사례 공유와 팀별 실천 방안 도출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감수성 함양과 실천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태 공간 체험 활동은 실효성 높은 환경교육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육자의 생태 전환과 ESG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17일부터 부평구와 계양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소생지우(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우리들)’를 운영한다. ‘소생지우’는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자료와 매체를 활용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을 봄’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 자살 경고 신호 인지, 친구 돕기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회정초등학교 3~6학년 학생자치회 주관 ‘우리가 지키는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3~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약 2주간의 준비 기간 동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손피켓 제작, 지구 보호 퀴즈, 미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 학생들은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환경 보호 중요성을 전달하고 점심시간에는‘지구보호’ 4행시 짓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재활용 실천 △탄소배출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메시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직접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제작하여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캠페인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해 전문가 자료를 찾아보고 토론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기후 현상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실생활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천일에너지와 학교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공사나 및 학교 자체에서 발생되는 폐목재 및 수목전정 작업으로 인한 임목 폐기물을 비용을 들여 처리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별도 비용 없이 자원 재활용 전문업체를 통해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관내 학교(공립 243교·사립 20교) 기준 연간 약 5천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체계적으로 처리하여 학교 행정 업무를 경감하고 폐목재를 단순 폐기물이 아니라 우드칩 등 친환경 재생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2025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를 115팀(학교 단위 75팀, 지역 단위 25팀, 도 단위 15팀)으로 구성하고, 교실 수업 혁신과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실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학기 중 학교일정 등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수업 담당 장학사를 비롯해 탐구수업공동체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현황 소개 ▲수업공동체별 운영 비전 공유 ▲2024년 우수 운영 사례 나눔 ▲2025년 탐구수업공동체 추진 과제와 효과적인 운영 방향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115팀의 중등 탐구수업공동체는 질문-탐구-토론 수업 역량 강화, 수업과 평가의 연계성 강화, 수업 효과성 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교육재단은 4월 19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얼리버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첫 수업은 물리학 분야로 시작된다. ‘얼리버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물리학을 포함해 신소재공학, AI인공지능학, 화학, 간호학, 수의학 등 6개 전공 분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연계 대학에서 진행된다. 전공은 고등학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과 협업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 전공 교수진과의 만남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진로탐색 외에도 과목 선택, 생활기록부 설계, 면접 지도, 학과 상담 등 진학 준비까지 함께 지원한다. 수업 시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이 기재되며, 내년부터는 학점이 부여되는 ‘학점인정형 공유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 중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이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조치 중 하나지만, 실제 이행 과정에서 학교 현장은 봉사기관 부족, 행정 부담 증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수용할 수 있는 기관이 거의 없어 학교 차원의 조치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주안‧화도진도서관, 미추홀경찰서, AI융합교육원 등과 협력해 사회봉사 기관을 확보하고, 봉사와 선도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남부 사회봉사 이행 지원단’을 구성해 학생의 반성과 안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봉사 이행지원은 4월 16일 ‘지원단 협의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4월 24일 주안도서관에서 첫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선도 교육의 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5 초등 수업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 그리고 의정부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학생 주도적 학습과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사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지원단은 의정부 관내 초등 교감 및 교사 등 약 30명으로 구성되어 ▲신규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5~6월) ▲학기별 수업 나눔 한마당, 우수 수업 사례 발굴 및 공유 ▲교사 전문성 강화와 수업 나눔 및 공유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과의 지원활동 연계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오는 2학기에는 ‘수업코칭 30시간 직무연수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지속적인 수업 나눔과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지원단 운영으로 교사들이 상호 협력하고 성찰할 수 있는 실천적 구조를 마련해 학생 중심 수업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직무연수 운영과 연계해 20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평사랑회지역아동센터에 순회문고를 개설했다. 부평사랑회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공간으로, 북구도서관은 이번 순회문고 개설로 아동·청소년들의 독서 환경을 풍요롭게 하고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보드게임 활용 프로그램, 그림책 독서 활동, 특수학교 학생 대상 미술놀이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북구도서관은 현재 늘품학교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에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를 장기 대출하고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진로·학업 설계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별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협의체는 미추홀구, 부평구 등 학교 소재지를 중심으로 중학교, 일반고, 특수학교, 특성화고 등으로 구성되어, 진로·진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지도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진로진학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권역별 연수를 진행 중이다. 연수에서는 진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진을 구성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와 교육과정 변화 속에서도 모든 학생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별 협의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