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일 와부농협이 와부읍과 조안면 내 전체 경로당 및 노인회 61개소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와부농협은 매년 연말연시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에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또한 양곡 360포, 라면 224박스, 휴지 89개, 커피믹스 151박스, 종이컵 97박스 등 경로당별 필요 물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와부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만순 조합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서석정 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와부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와부농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일 오전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초등돌봄 네트워크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돌봄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아동돌봄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거점 사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아동돌봄남양주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청 여성아동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남양주시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돌봄 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실무자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아동권리교육 등 공통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민선희 아동돌봄남양주센터장은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아동돌봄 현장에서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남양주형 돌봄 체계를 만들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29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제2회 남양주시체육회장기 합기도 다사랑 나눔 축제’에서 후원금 200만 원과 라면 2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남양주시체육회, 남양지사합기도협회, 합기도 강무관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부권역 복지취약가정 지원에 사용되며, 라면은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체육을 통한 건강한 지역 문화 조성과 나눔 확산을 목표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기도 시범 △대표 선발전 △승급 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 체육과 복지의 연계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송성용 합기도 강무관 총본관장은 “합기도 대회를 통해 지역을 위한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체육단체가 경기뿐만 아니라 나눔까지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서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7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개나리·남양주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1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두 클럽의 합동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10kg 쌀 20포 △5kg 귤 50박스 △라면 30박스로 구성돼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1·2동 등 서부권역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경 개나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송대성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들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힘이 된다”며 “시는 복지재단 및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이러한 기부·봉사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에 참여한 아동 및 보호자와 함께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연말파티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로탐색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보호자들과 함께 그 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꿈디자이너 사업은 아동들이 직업체험, 현장탐방, 전문가 만남 등 총 8회기의 진로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보호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정보 공유 및 지지체계 형성도 함께 도왔다. 현장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아동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데 큰 도움됐고, 내년 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복지재단이 이러한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동부생활권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정계획 구상’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남양주’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GTX-B 마석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동부생활권 복합개발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 물량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공공개발 구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GTX-B 개통 시점에 맞춰 균형발전과 중심기능 활성화를 위한 배정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관련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남양주시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공공‧민간 합작 개발은 물론, 민간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반영될 것이다. 아울러 △환승체계 구축 △마석역 지하차도 우회도로 구상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연계 등 공공기여 방안도 배정 조건(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위원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다양한 체험이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치매환자 가족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컵디자인 만들기(11월 24일) △라떼아트 체험과 원두블랜딩, 힐링자조모임(11월 26일) △실 공예·가죽공예(12월 1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생학습센터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된 라떼아트 체험은 전문 바리스타의 지도 아래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라떼를 만드는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원두를 블랜딩하고, 자신이 꾸민 컵으로 커피를 즐기는 시간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제공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에서 벗어나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주거 취약가구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주거 실태 조사는 협의체 위원 16명과 동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관내 편의점·약국·미용실·식당 등 생활밀착형 사업장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은 관내 자연부락의 주거 취약 9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을 살피고,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해 향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순상 위원장은 “캠페인과 주거취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고, 이분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서비스가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을 희망케어센터에서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7일 별가람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별내동은 지난 10월 아동 안전 집중 계도 기간에 관내 5개교에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별가람초등학교 및 별내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원봉사당, 별내 파출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로드체킹)해 적발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2월 말까지 장기적인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2025년 마을정원 조성 사업 대상지인 오남읍 양지리 723-4번지 일원에서 주민협의체인 ‘오남마을정원 쉼뜰’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협의체가 조성한 ‘오남마을정원 쉼뜰’은 주민 누구나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주민 스스로 공간을 설계하고 가꾸는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의 대표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주민, 주민협의체, 시가 함께 참여해 마을정원 조성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정원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조성된 정원의 향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주민협의체, 주민이 참여해 △마을정원 유지관리의 공동 참여 △정원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튤립, 수선화, 크로커스 등 봄을 알리는 구근을 식재하며, 마을정원이 사계절 생동감을 갖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오남마을정원 쉼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