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5일 개최된 2019년 제1회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장항 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이의신청 인용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장항 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을 위해 장항동 502-25번지 일원 124필지를 새롭게 측량해 2018년 10월 사업을 완료했고 같은 해 11월 조정금을 산정해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정금 상향 요구’로 이의신청이 접수된 4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조정금을 재감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토지품질 인증제’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해당 토지의 경계 및 건축물 현황을 표시한 도면, 각종 토지 정보와 연계된 QR코드가 삽입된 인증판을 사업이 완료된 토지에 부착하는 것으로,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과 및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계절 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미세먼지 발생이 극심해짐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건강보호 수칙’ 등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미세먼지 주의 경보 발령에 대비한 미세먼지 예보 확인, 외부활동 자제,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기존질병 악화 시 의사와 상의, 경로당에 있는 공기청정기 상시 켜기 등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에 대한 미세먼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응요령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어린이공원, 쌈지공원, 광장 등에 노후 된 목재시설물을 정비하고 퍼걸러 벤치 등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성사1호 어린이공원 등 5개소에 퍼걸러 4조, 옥외용 벤치 18개를 교체했으며, 행신9호 어린이공원 등 3개소에 퍼걸러 지붕보수, 목재시설물 오일스테인 칠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이동 동선에 장애가 되던 불필요한 목재시설물을 철거해 이용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고, 어린이들의 모습이 시야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조합놀이대 주변에 퍼걸러 등을 설치했다. 특히, 행신9호 어린이공원 내 퍼걸러의 주 서까래가 부식 초기상태였고 처마 돌림판이 없어 비가 오면 퍼걸러 안으로 비가 들이쳐, 공원 이용객에게 불편을 초래해 지붕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덕양구 임종철 환경녹지과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원 점검을 통해 공원 내 시설물의 상태를 파악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제고하고 공원 미관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한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가족의 돌봄 없이 홀로 지내는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후견인과 치매안심센터가 한 팀이 되어 치매어르신의 의료이용,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통장관리, 간단한 계약, 행정복지센터 서류 발급 등을 돕는다.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위해 치매센터에서 후견인을 연결해 주고 필요한 비용도 지원한다. 후견대상자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저소득자,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독거 치매어르신이다. 노인돌봄기관·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된 자 중에서 추천 기관·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등이 사례회의를 거쳐, 독거여부·소득수준·치매정도 등 후견필요성 여부를 고려해 선정한다. 치매공공후견인 후보자 모집은 고양시 거주자로 민법 규정에 결격이 없는 사람,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공후견인 후보 양성교육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사람으로 참여 신청자 중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고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서 5시에 초등학생 대상 “책속에 빠진 놀이대장”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학교 밖 놀이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의 놀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몸으로 배우며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고자 기획했다. 매월 주제가 있는 그림책을 재미있게 함께 읽으며 호랑이굴, 천놀이, 진치기, 줄놀이, 실뜨기, 숨바꼭질 등 우리의 전래놀이를 다양하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진행은 ‘ 놀이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이 단체는 현재까지 전국 모임을 결성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니세프, 호수공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전래놀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최경숙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전래놀이에 관심을 갖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 및 인성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경기도 A형 간염 환자가 지난해보다 50%이상 증가했다며 ‘올바른 손씻기’ 등 시민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간의 염증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으로 오염된 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발열, 두통, 권태감이 발생하다가 이후로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황달, 간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감염 후 평균 15~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이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원래 A형 간염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되는 질병이지만 생활환경이 개선된 현재에도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야 하고, 물은 반드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일산동구보건소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치과 병·의원을 오는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평생 구강건강실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고양시보건소·고양시치과의사회·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사업은 5월부터 시작하며 고양시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 중 ‘치과주치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정,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불소 바니쉬 등의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1명당 4만원씩 검진료도 지원한다. 또한 구강위생관리 및 바른 식습관 등 구강교육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주치의 사업 공모는 고양시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 중 국가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를 4월 10일까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등 의료기관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평등을 개선하고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새 학기 맞이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매년 새 학기마다 진행되는 아웃리치에서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전화 1388, 개인상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대상 맞춤형 아웃리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후남 센터장은 “새 학기 적응문제를 조기 발견해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웃리치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솔리언 또래상담, 위기대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새소득원 개발 및 기술 정형화를 위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에 관한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는 무기질,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양에서는 채소의 왕이라 불리며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에 10배에 달하며 혈관 강화 효과에 있는 루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혈압 조절 효과가 있는 엽산이 풍부한 기능성 유망 작물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재배 가능성 구명을 위해 아스파라거스 재배 실증시험을 2017년부터 추진했고, 올해 관내 2농가를 선정해 민관협력 새소득원 개발 실증시험 연구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농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기적 생육상황분석, 기술정보교류, 현장 컨설팅 등 책임감 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할 것”이며, “기후 온난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경쟁 가능한 지역 새소득원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시는 평생학습의 뿌리인 학습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 의한 시민의 평생학습이 선순환을 이루는 시민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2019년 경기평생학습동아리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 등에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계층 간 격차 감소 및 동아리 활성화와 사회통합 유도를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일반 동아리 회원 수 10명 이상, 정책적 배려대상 동아리 회원 수 4명 이상으로 회원의 80% 이상이 포천시에 거주하고, 일정한 장소에서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통해 악기연주, 공예 등 특정주제의 학습과 토론을 하는 평생학습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평생학습동아리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료 지원으로 제공강좌는 찾아가는 강의가 가능한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신청·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포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18개 내외 동아리를 선정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시군회장단 회의가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원 및 29개 시·군 회장단 3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김옥석 회장은 2020년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며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장은 환영인사에서 양주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시군들이 연계해 관광협력을 할 수 있다면 포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관광산업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회장단을 대상으로 포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용연서원, 한탄강지질공원 등 팸투어를 실시해 포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들은 포천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빼어난 자연경관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회의 및 포천 팸투어를 통해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의 미래를 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의 관광도시 포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시는 3월중 2019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납 신청을 받는다. 지난 1월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포천시민은 이번 3월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면 연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에 후납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선납해 1년분 세액을 할인받는 제도로, 연납 후에 이전이나 폐차를 하게 되더라도 납부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어서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의 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납 신청은 기존에 연납을 하고 있는 차량에 대해는 재신청 없이 매년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은 포천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하거나, 위택스 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납부방법 또한 다양해져 가상계좌로 간편하게 계좌이체하거나,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를 통한 인터넷 납부 및 ARS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문의사항은 포천시청 세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시는 4차 산업시대 데이터 과학 정책수립을 위한 “2019 빅데이터 분석사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계삼 부시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원, 박혜옥 포천시의원 및 대진대 빅데이터 연구소 손방용 교수, 정종진 교수와 최종오 포천시 공동체지원단 사무국장, 포천시 주요 정책수립 부서장 및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황영선 데이터분석팀장의 관광, 축제, CCTV 설치, 상권, 119출동, 농경지별 용수공급 및 가뭄 예측 및 청년복지 분석사례에 대한 설명과 대진대 서혜선 교수의 의정부시 복지현황 분석 및 개선방향 도출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고 이후 빅데이터에 대한 쌍방향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경험과 직관에 의해 수립되었던 정책에서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행정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의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행정분야에서의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수립, 민원 대응을 위해 올해부터 포천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시작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공감과 지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포천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 ‘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료인이 있다.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고영채 과장이다. 인구감소, 경영난, 근무환경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분만산부인과가 계속 사라지고 있는 요즘, 포천병원은 경기도 북부의 몇 곳 없는 ‘분만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이다. 고영채 과장은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포천병원 산부인과를 지키며 포천 및 경기 북부지역 아기의 탄생 순간을 함께해 왔다. 제주도 출신의 고영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포천시 신북면 맹호부대에 군의관으로 온 것이 계기가 되어 포천과 연을 맺게 됐다. 80년대 말, 신생아실도 없던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그는 분만 파트를 꾸려 산부인과의 전체적인 체계를 바꾸었다. 고영채 과장의 이러한 노력 덕에 포천병원이 전국 지방 의료원 중 자연 분만율이 가장 높다. 지난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영채 과장이 지금까지 받은 신생아 수는 약 1만 7천 명이다. 분만이 많을 때는 월 100명 이상의 아이를 받기도 했다. 포천 엄마들 사이에서는‘포천 아이 중 절반은 고 선생님이 받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의정부시는 19일 맑은물사업소 3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효율적인 생활환경 민원처리 방안’을 주제로 제426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복지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조찬포럼에는 건축인허가 부서 팀장들과 환경정책과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민원에 대한 실태보고와 그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매년 3,000건 이상의 생활환경 민원 중 각종 건축공사 등으로 인한 소음, 비산먼지, 진동 등 민원이 전체 민원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어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임을 다 같이 공감하고 민원처리 인력 보강 및 권역동 위임 방안, 인·허가 시 민원 예방에 대한 사전 교육, 공사현장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제도적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수록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건축인허가 부서와 민원처리 담당부서의 긴밀한 협업과 함께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업무에 활용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