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일 금요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시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120명 선발에 882명이 접수하여 공직 체험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지난 1월 4일부터 4주간 본청, 사업소, 구청, 사회복지관 및 도서관 등에서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우리 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격자들은 지난 1월 4일 근로계약서 작성 후 31일까지 토요일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