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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지사, 13일 연말연시 맞아 경동원 방문해 위문금, 위문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인원확충 통한 고용확대 가능성 언급 등 현장애로 청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수원 경동원을 방문했다(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사회복지시설인 수원 경동원에서 진행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 자리에서 고용확대 등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0여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야말로 제 일생의 소명이자 정치철학인 ‘억강부약(抑强扶弱)’ 중에서 ‘부약(扶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복지 경기 실현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취약계층이 처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경동원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경기도청)

위문금과 위문품 전달 후 이 지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근로기준법’ 준수를 둘러싼 현장의 애로사항과 보육교사들의 처우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지사는 경동원 관계자들로부터 △근로기준법이 규정하고 있는 ‘월 40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밖에 없는 현실 △높은 이직률 △낮은 급여 등 열악한 현실에 대해 전해들었다.


이에 이 지사는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런 부분(사회복지시설 인력 충원)의 개선을 통해 고용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 우리 직원과 학생이 불쑥 찾아간 적이 있는데 두 번이나 직접 만나주셨다. 학생은 그때 받은 사인을 아직 액자에 끼워 간직하고 있다”며 이 지사의 자서전에 사인을 요청했고, 이 지사는 곧바로 사인을 해주며 “수시로 놀러오는 아이들도 있었다”며 웃음지었다.


이날 행사는 위문금 및 위문품 전달식과 간담회, 기념 촬영, 방명록 작성 등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간부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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