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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천시,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추진


▲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 감응 교통신호 구성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첨단시설인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을 도입해 360개 교차로에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 없거나 차량이 적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생략 또는 최소화하는 시스템으로 교통체증과 신호위반을 줄여 사고위험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국도 상에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국도3호선과 국도38호선에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하고 교통신호를 효율적이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 부터 국도 42호선 교차로에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을 구축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천시 관내 모든 교차로의 교통신호제어기를 LTE 무선통신 방식을 이용해 교통정보센터와 연결하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 확대구축 사업을 통해 교통신호의 통합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교통상황에 맞는 신호운영 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처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연말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천시는 도시 특성상 간선도로(국도, 지방도)와 소로(마을길, 농로 등)가 접속하는 교차로가 많이 있으며 이들 교차로에 좌회전차로와 부도로의 차량이 없어 신호가 필요치 않은데도 좌회전과 부도로에 신호를 고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가다 서다하는 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신호위반을 부추겨왔으며 이로 인해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의 반감응 교통신호를 도입했다. 이 방식은 도로에 설치된 검지기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통과할 경우에만 신호를 켜지게 하는 시스템으로 차량과 보행자 부재로 인한 손실시간을 없애 교통신호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사고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 결과 교통처리용량은 27.1% 증가하고 신호위반은 51.0%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교통신호시스템 반감응 교통신호 이용방법은 차량의 경우 정지선을 준수하면 검지되고 보행자의 경우 보행버튼을 반드시 눌러야만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이 켜지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을 확대하고자 2018년 사업으로 국도 42호선 32개소 교차로에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시도4호선, 시도12호선, 시도2호선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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