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동호회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7일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년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악,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33팀과 생활공예, 미술 등 체험 8팀 총 350명의 생활문화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함께 모여 서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행사 개최 이래 가장 많은 동호회가 참가하여 동호회 간 교류와 화합하고 동호회와 시민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탄기타앙상블 동호회 전미희 회원은 ‘직장생활에 얽매여 있는데 다양한 동호회의 활동들을 보면서 시간을 내서라도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하면서 실력도 늘었다. 그리고 동호회 분들이 이웃 같고 화성시에 대한 애향심도 생겼다’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은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에 참여한 동호회 분들을 격려하고 동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 시민 미디어제작단’ 지원으로 페스티벌 홍보 영상물이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물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