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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 인터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언론인협회(회장 고태우)는 지난 31일(수) 성남문화재단에서 서정림 대표이사와의 인터뷰를 갖고 성남문화재단의 현안과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서정림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남시의 생활문화에서 전문문화까지 성남문화재단이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주도하길 기대하며, 성남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구축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성남언론인협회》

 

▶ 대표이사 취임 후 3개월에 접어드는데 그간의 소회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업무 파악부터 취임 후 이미 진행 중인 사업과 계획하는 사업들을 검토하고 시와 시의회와의 협의까지 말 그대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무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팀별로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기도 하고, 전체 직원 교류의 시간도 가지면서 직원들과의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공연 프로듀서나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책임자 등 문화예술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오셨는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그간의 경험을 어떻게 반영하실건지?

 

공연예술 현장에서 기획과 제작은 물론 마케팅과 홍보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예술경영 박사과정을 거치며 우리의 삶에 예술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립했다. 이를 예술단체 조직 구성과 기획, 경영 컨설팅 등에 반영했다. 다양한 국제 행사와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뢰와 책임을 우선으로 하면서 성과를 냈고, ‘문화가 있는 날’ 시범사업 프로듀서 등 문화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 개개인과 조직에 내재한 잠재력을 세심한 리더십으로 조율하고, 신뢰와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저는 그 실행 과정에서 성과를 확장하는 연결고리가 되는 것, 그런 과정을 통해 재단의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제 소임이라 생각한다.

 

▶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이제는 재단이 단순한 예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의 시스템 안에서 예술가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예술가들이 언제든 찾아와 경쟁력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기존 지원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화하자는 뜻이다.

 

예를 들면 해외 예술가와의 교류나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 지원금만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에 힘을 보태 예술가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싶다. 예술가들이 그 교류 속에서 경쟁력을 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지역에서 전국으로, 전국에서 세계로 성장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 성남문화재단은 경영적 측면에서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와의 건강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대표이사로서 구체적인 방안은?

 

신뢰와 책임감, 그리고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예전에 해외 문화계 관계자들과 공연을 진행하거나 교류할 때 저를 추천하신 많은 분이 “이 사람은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라는 믿음을 가지셨다고 한다. 성남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성남이라는 도시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성남문화재단뿐 아니라 성남시와 성남시의회도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조언은 겸허히 수용하며 성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면 협력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

 

 

▶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성남대표축제는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

 

성남의 아름다운 자연 한 곳을 배경으로, 성남의 탄생부터 첨단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오늘의 성남, 그리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조화롭게 담아낸 개막작 등을 포함한 융복합 축제를 구상하고 있다.

 

성남의 자연환경을 온전히 보존하면서도 어떻게 깜짝 놀랄 방식을 활용하고 주제와 장르를 어떻게 연결할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다. 아직 공개할 수는 없지만 축제 개막식은 새로운 차원으로 펼쳐낼 놀라운 예술가들과 신선한 요소들이 가득할 것이다.

 

특히 단기간에 축제의 모든 성과를 다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세계의 예술가들이 7월이면 아비뇽과 잘츠부르크를 찾듯, 매년 10월이면 성남의 축제를 찾아오는 지속 성장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성남이 미래 발전에 대응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성남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안정성과 문화예술에 대한 수준 높은 향수 욕구를 지닌 시민이 있다. 또 세계적인 예술가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단체도 있다. 이렇게 문화에 대한 열망이 강한 도시인만큼, 아주 작은 자극만으로도 많은 시민에게 큰 반향이 되리라 생각한다.

 

재단이 시민들의 예술이 더 널리 공유되는 창구가 되는 한편, 새로운 자극과 영감으로 각자의 예술 세계를 구현하는 기회를 펼치는 곳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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