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이 달 7일부터 어린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신청분이 조기 마감됐다. 상반기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38회차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5회차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7일 화서1동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14일 숙지어린이집 원아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팔달구는 노인과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으로 일상 속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어린이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안전교육을 받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교육 대상자가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의 안전이 보호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