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통복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1일, 통복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이 가득한 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통복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20여명은 지난 3월 정성껏 담가놓은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만들어 용기에 옮겨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숙성을 거친 메주를 건져내서 잘게 손으로 으깬 후 고추씨가루와 버무려 된장을 만들고, 메주를 담갔던 소금물은 팔팔 끓여서 간장으로 만들어 준비해둔 용기에 담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전달했다.
황규순 센터장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통복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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