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여할 혁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제품 가운데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인천경제청 지원사업의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 관련 1:1 컨설팅, 신청비 및 영상 제작비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업별 맞춤형 전략 수립까지 CES 참가 경험이 없는 기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10개 기업이 12개 혁신상을, 2025년에는 12개 기업이 13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에게는 또 다른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은 ‘CES 혁신상 전시구역’에 인천의 수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사업도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할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화염》(작가 와즈디 무아와드, 연출 이성열)을 선정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화염》은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파격과 절정의 연기력, 총 3시간에 달하는 공연 시간을 잊게 만드는 흡입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올해는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연극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작품은 레바논 출신의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레바논 땅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난민과 기독교 민병대 사이의 끝없는 증오와 학살의 아픈 현대사를 배경으로, 주인공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을 따라 아버지와 형제를 찾아 중동으로 떠난다. 그 기나긴 여정의 끝에서 그들은 어머니의 고통스러운 과거와 만나게 되고, 끝내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린다. 원작은 분쟁, 난민, 폭력의 문제를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의 서사와 절묘하게 엮으며 21세기에 되살아난 신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2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25 인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과학기술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인천시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대기업을 비롯해 30여 개의 지역 혁신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로봇 체험존 ▲수소·전기차 전시 ▲바이오헬스 체험존 ▲미래차 기술 전시 등이 마련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특별 기획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를 위한 드론쇼와 드론 오락실, 천체 사진전, 공기 대포 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배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6년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인천광역시 싱크탱크로서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개원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기념사업추진단은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30년사 발간, ▲기념행사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기념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공감대 형성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호군 원장은 “지금부터 준비하는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은 그간에 성과를 돌아보는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해 인천의 미래 시정을 선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변화를 견인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9일부터 ‘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 지역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촬영된 자료로, 시민들은 지도포털을 통해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지 이용 현황이나 건축물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구축해 국·공유지 재산 관리, 지형·지물의 변동 관리 등 다양한 공공업무에 활용해 왔다. 또한, 행정구역 정보, 실거래가 조회, 부동산 가격지도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소송, 재개발 입주권 및 분양권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항공사진을 공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제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부터 9세(2017년생~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미션을 제공해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주간 미션, 해단식 등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주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아빠들 중 ‘우수 아빠’와 ‘최우수 아빠’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활동 영상도 제작해 지역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3월 관내 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크림, 선스틱, 선쿠션 등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차단제 63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분별로는 유기 자외선차단제 14건, 무기 자외선차단제 18건, 유·무기 혼합 제품 31건으로, 이 중 어린이용 제품은 14건이 포함됐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유기성분 9종(벤조페논-3,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등) 및 무기성분 2종(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이 사용 한도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주요 내용은 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의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산란시키는 자외선차단 성분의 작용원리에 따라 유기와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분류된다. 유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백탁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nb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8일 인천YWCA 대강당(남동구 정각로 8)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단’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이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네트워크다. 이 지원단은 안전, 노무, 법무, 세무, 보육, 심리·정서 등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 내용은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노무 분야에서는 노동법률 및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전문 자문 제공 ▲법무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의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세무 분야에서는 4대 보험 정산, 연말정산 및 세무 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 ▲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태도 점검 및 양육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돌봄 종사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 ‘2025년 아동학대예방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 제로(ZERO),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인식 제고(예방) ▲위기 아동 사전 발굴 체계 강화(조기 발견) ▲공공 중심 아동학대 인프라 구축(대응) ▲가족기능 회복 및 재학대 예방(회복) 등 4개 중점 전략과제와 17개 주요 사업으로 수립됐다. 인천시는 총 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및 재학대 예방 강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산부·대학생·고등학생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 양육 코칭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가정 대상 부모교육’을 신설하고, 초등학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 콘텐츠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학점 연계 교육을 운영할 인천지역 대학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이 콘텐츠 관련 교육과정(2~3학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증인프라 팸투어와 기업특강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대학별로 최대 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교수연구비 △교육생 활동비 △특강비 △팸투어 비용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선정된 대학은 올해 가을에 개최 예정인 ‘콘텐츠-UP 페스티벌 · 국제 컨퍼런스’와 취업박람회 등 인천TP가 주관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콘텐츠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영상디자인학과 등 콘텐츠 분야의 학점 연계 수업이 가능한 인천지역 대학으로, 기타 학과의 경우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4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