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호찌민-다낭 경기 인센티브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렸다. 설명회에 참가한 수원시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 여행사·항공사·기업·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발표),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컨벤션센터 옆에는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6%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의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 조성’ 사업이 44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한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는 1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29일 오전 9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본선 진출 10개 시·군 관계자, 도민 평가단 1,0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30개 시군에서 4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현장심사·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각 분야 민간전문가 20명과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도민평가단이 심사를 담당했다. 심사 결과 대상을 차지한 군포시에 이어 평택시의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 사업과 연천군의 ‘Hi-Story 캠핑여행‘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평택시와 연천군은 각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맘스아일랜드’사업과 안산시의 ‘청년예술창작소 A-빌리지 조성’사업, 양평군의 ‘양강 예술문화플랫폼’사업이 이름을 올렸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29일 어르신들의 빈곤, 질병, 무위 그리고 고독이라는 인생 4고(苦)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을 위해 초기투자비 20억원을 지원한다. 초기투자비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업 초기에 소요되는 시설비, 임대비, 운영비, 인건비 일부 등을 지원해 민간시장에서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사업비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15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단 1곳당 최대 1.5억 이내 총 20억 원의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 사업이 정착되면 161개의 신규 노인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면서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성원 변화 등을 반영했다. 음식분야 5개 사업에 6.9억 원, 반려동물 복합문화센터 운영에 1.5억 원, 카페 등 서비스분야 5개 사업에 4.4억 원, 2개 세차 사업 1.7억 원, 기타 2개 사업 2.7억 원 등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15개 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공공형 일자리 확대에 따라 경기도는 선도적으로 △어르신들의 구인·구직 지원 △자투리 땅을 활용한 작은 정원 관리
▲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상 2,555㎡ 도유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5,309㎡)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세대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세대, 수원영통 100세대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세대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
▲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기업 9개사가 참가한 동남아 태국-싱가포르 통상촉진단이 1천1십6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9개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주관의 ‘2017 경기도 태국-싱가포르 통상 촉진단’에 참가, 20일 방콕 22~23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총 7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천1십6만7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들은 골든건설기계, ㈜네브레이코리아, 바이오세라㈜, 베이비원코리아, ㈜삼원안전, ㈜스킨사이언스, ㈜에코웨이, ㈜제이티, ㈜포스텍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우리나라 2대 교역국인 아세안(ASEAN)의 대표시장인 태국 및 싱가포르에서 수출상담회와 업체 개별방문 상담 활동을 벌였다. 특히, 민간네트워크의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및 해외마케팅 지원이 뒷받침돼 MOU 체결 및 독점계약 추진, 기술이전 상담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도로안전용품 제조업체인 ㈜삼원안전(광주시, 대표 홍정석)은 태국 현지 1·2위 도로안전용품 회사인 S사와 C사에 샘플 계약 및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 2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해 용역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의 완료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장에 적용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농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축됐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경기 농식품 ICT 생육모델링 및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금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비 6억원이 투입됐다. 시스템은 스마트팜의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농가 경영관리, 컨설팅 비스 등이 가능한 3개의 응용시스템으로 나뉘어 구축됐다. 경기지역 스마트팜 농장 환경정보 및 생육정보 수집은 설치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완료보고회 이후 사용자 테스트 및 시스템 안정화작업을 거쳐 8월말부터 농가와 기술센터에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현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GAP확산 및 GAP 우수 농가 발굴을 위한 ‘제3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GAP 인증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농산물, 임산물 모두 가능)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GAP실천 우수사례를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시·군 농정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우수실천사례는 7월 경기도의 심사를 거쳐, 9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경진대회 본선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1점), 금상 600만원(2점), 은상 600만원(3점), 동상 600만원(4점) 등 총 10점에 2,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GAP 농산물 기획판매전 우선출품, 공영홈쇼핑 입점지원, 대형유통업체 판로확보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인의 GAP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GAP 농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알려 GAP 농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제2회 G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첫 번째)이 ‘국제자매도시 마켓’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들이 23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9회 국제자매도시 마켓’에 참가해 수원시와 한국을 알렸다. 2년마다 개최되는 프라이부르크 시 ‘국제자매도시 마켓’은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다. 23~24일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영국 길포드, 프랑스 브장송, 이탈리아 파두아, 미국 매디슨, 이란 이스파한 등 프라이부르크의 12개 자매도시가 참가했다. 독일 남서부의 중소 도시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적인 ‘녹색도시’다.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 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친환경 교통,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 환경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국제도시마켓이 열린 이틀 동안 수원시 부스에서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 원장, 우윤숙 맥간공예가가 준비한 전통 맥간공예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현지 시민들의 전통 궁중한복 체험을 도와주고 있다. 이상수 원장은 디터 잘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에게 맥간공예 작품 ‘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7월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7 제3회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G-NEXT Business Day)’를 개최하기로 하고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지-넥스트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해외 6개국 유력 바이어 29개사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리셉션,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된다. 특히 게임퍼블리싱 회사인 인도네시아의 리토(LYTO), 중국의 치후 360(Qihoo 360), 윙킹 엔터테인먼트(Winking ENTERTAINMENT), 아워팜(OURPALM), 싱가포르의 리미트리스 얼라이언스(Limitless Alliance), 말레이시아의 애드핏(Adfit), 베트남의 소하게임(SOHAGAME), 미국 엔티티게임(NTTGAME) 등 총 29개의 글로벌 게임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최근 게임산업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내 유력 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행복주택 입주자 171세대를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금(이하 이자지원금) 총 1,771만원을 지난 20일 첫 지급했다. 경기도는 459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2020년까지 도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에는 따복하우스 1만호와 행복주택 5만호 등 총 6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LH공사, NH농협은행, 경기도시공사와 임대보증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보증금 지원 신청접수를 받았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후 올해 1월 첫 대출금 이자를 납부한 고양삼송 84세대, 화성동탄 84세대, 포천신읍 3세대 등 총 171세대에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분의 이자지원금 1,771만원을 소급 지원했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에 입주해 1자녀를 출산한 신혼부부 신청자의 경우 5개월분으로 32만원을, 화성 동탄 행복주택 신혼부부는 2개월분으로 14만원을 지원받았다. 도는 매달 20일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입주자 계좌로 직접 이자지원금을 입금한다. 신청서 접수는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