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홍보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에 참가해 자원순환정책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은 자원순환산업 기술 경쟁력 향상과 관련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폐기물&자원리사이클 전시회다. 올해는 16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쓰레기는 제로, 자원이 순환하는 경기도’라는 경기도 자원순환정책 비전을 내걸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자원순환마을 조성, 생활폐기물 품앗이 소각 체계 구축 등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해 홍보했다. 경기도는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업사이클 플라자를 조성 중이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 3월 개관 예정인 업사이클 플라자는 친환경기업 등 업사이클 업체의 입주공간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촉진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와 가치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쌀베이킹 교육과정은 떡 이론, 쌀 파운드 케이크, 홍삼 미니 떡 케이크 등 이론 및 실습으로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된다. 우리쌀베이킹 교육생은 “패스트푸드, 외식 등에 길들여진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가족의 식습관을 바꿔보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농업지원과장은 “이 교육은 매년 감소중인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이므로, 10여 가지 영양성분이 포함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식생활문화를 바꾸는데 기여하는 교육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세계적인 권위의 스마트시티 행사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이 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16개국에서 온 57명의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개막식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성 고양시장은 ‘글로벌 시대의 스마트시티 리더십’을 주제로 고양시 스마트도시 미래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앞으로 고양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북부산업의 심장’이라 일컬으며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4차 산업 국정과제들을 고스란히 녹여내 스마트시티 모델로서 앞서나가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 지자체 중심 스마트시티 인덱스 개발, 시민 참여로 도시를 진화시키는 리빙랩 구축, 통일한국실리콘밸리 조성 시 시에서 개발한 최신의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 등 구체적인 실천계획들을 소개하며 그 실현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시범 도시 선정, WeGO 주관 지속가능한 도시부문 1위 수상 등 그동안 스마트도시로서 주목을 받아 왔고 향후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들이 신성장 동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 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5일 농진청 축산과학원과 함께 도척농협에서 한우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각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컨설팅에는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 축전염병,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유망 섬유기업 16곳이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7’에 참가해 총 40억 원 규모의 수주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은 섬유소재에서부터 패션까지를 총 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패션 전시회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미국, 중국, 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450여개사 참가했으며,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1만2천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도는 이곳에 ‘2017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한 도내 유망 니트 업체 16곳으로 구성된 ‘경기니트패션쇼관’을 마련, 우수 원단과 이를 활용한 의상 200여벌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의상들은 경기도가 섬유산업 분야의 상생협력 효과를 제고하고자 디자이너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탄생된 결과물로, ‘니트 패션쇼’ 참여 기업의 원단을 활용해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곽현주, 신재희, 김수진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6명과 김무겸, 김주한, 김지영, 문창성, 이정록 등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디자이너 5명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들이
▲ 2016년 부천여성취업박람회 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시흥, 부천, 안산, 수원, 고양시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총 10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할 계획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 외에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1대1 취업상담 △취업 성공을 위한 이력서 및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는 오는 5일 시흥을 시작으로 부천(9.7.), 안산(10.20.), 수원(10.23.), 고양(11.15.)순으로 5회에 걸쳐 열린다. 시흥지역 취업박람회는 5일 정왕동 ‘여성비전센터 광장’에서 오후 1시 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인근지역 25개 업체가 참여해 14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천지역 취업박람회는 7일 부천시의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1개 업체가 참여해 137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에서 채용 확정된 구직자에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유망 뷰티기업 65개사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대만 2017’에서 인구 15억, 범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돌아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만 탑 링크(TOP-LINK)사와 킨텍스가 주관해 대만 타이베이세계무역센터(台北世界貿易中心, TWTC)의 총 2만3천여㎡ 규모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대만에서 개최된 최초의 K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라서 의미가 컸던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4만3231명, 상담실적은 1,960건, 1,34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 유력비율은 56%로 약 745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현장 계약실적은 145만 불을 달성했다. 박람회에는 뷰티한류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65개사와 해외 130개사가 참여해 총 32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중화권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대만 최대 미용전시회인 ‘타이베이 미용미체전(2017 台北美容美體展)’과 연계해 바이어와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는 31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동남아(베트남, 미얀마)에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높은 성장가능성과 더불어 새로운 투자대상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과 미얀마에 포천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지난달 22일과 24일 각각 호치민과 양곤에서 관내 기업체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연천군과 함께 총 9개사가 파견되었으며, 포천시 5개사는 베트남과 미얀마에서 총 상담 88건, 5,822천불(USD), 현지 구체적 계약상담은 77건, 2,827천불(USD)을 진행해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 참가기업은 ㈜하이우드(대표 김명섭), 효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운), 바이오헬스월드(대표 김완겸), ㈜비앤비(대표 신현관), 대동유리㈜(대표 민대식) 등 총 5개사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베트남(호치민), 미얀마(양곤)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7년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년 제4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오는 9월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청소년진로박람회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 주고 구체적인 정보 탐색과 체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화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전문직업인멘토존’,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의 생생한 경험담을 알려 주는 ‘대학생멘토존’, △전문 직업 체험과 실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직업체험존’, △적성검사 자료를 토대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해주는 ‘진로탐색존’, △청소년들이 모여 끼와 열정을 발휘하는 ‘어울림마당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4차 산업 직업체험존’을 신설해 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드론 등 14개의 미래유망 업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시 관
▲ 토종채소 육묘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국씨앗도서관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수원로컬푸드직매장(광교산점)에서 토종채소 모종과 종자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도시텃밭에 적용 가능한 토종채소 30여종을 선정해 보급하고 있다. 토종채소 보급은 올해 모종과 종자를 받은 사람들이 재배 후 이듬해 다른 도시민들에게 씨앗을 나누어 주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종채소 자원은 구억배추, 무릉배추, 뿔시금치, 뿌리갓 등4종이다. ▲ 구억배추 모종 구억배추는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에서 대물림으로 심어오던 배추로 알싸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으며 김장을 담으면 쉽게 무르지 않아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릉배추는 포기는 조금 작으나 고소한 맛이 뛰어나고 조직이 단단해서 김장용 배추로 인기가 높다. 이밖에 겨울철 추위에 강해 이른 봄까지 수확할 수 있는 뿔시금치와 뿌리채 김치를 담을 수 있는 뿌리갓 등이 분양 대상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토종채소 모종 나눔 행사는 주변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자원을 도시민이 직접 재배하고 보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