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소자본과 작은 사무공간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1인 창업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마련, 성공을 꿈꾸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찾는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꿈마루’는 경기북부 지역 여성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전문 플랫폼으로, 올해 9월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 문을 열었다. 공간 규모는 총 168㎡(50평)로, 여성창업자를 위한 공용 사무공간(오픈 스페이스), 1인 창업공간, 회의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개념을 도입해 1인 창업자, 초기창업자, 프리랜서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창업교육 및 컨설팅, 창업아이디어 및 시제품 시연 데모데이 운영,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창업 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부담 없이 창업 관련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 인도네시아 관광설명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코리아 스페셜 위크(Korea Special Week)에 참가, 해외마케팅을 펼쳤다. 코리아 스페셜 위크는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관광설명회로 지난 9일 오후 자카르타 래플스호텔(Raffles Hotel)에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는 방한 입국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흥 동남아 관광 시장이자 대표적 이슬람 국가다. 이날 코리아 스페셜 위크 로드쇼에는 골든라마(GoldenRama), 파노라마(Panorama)등 100여개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대표와 임원, 주요기업체 인센티브 관광 담당자, 항공사와 콤파스(Kompas) 신문, 자카르타포스트(JakartaPost), Net TV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회원수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파워블로거 10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날 도내 유명관광지인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광명동굴, 산머루농원과 함께 경기도 관광을 적극 홍보하며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무슬림 관광 활성
								▲ 관행재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느타리버섯 재배 시 버섯 발생률을 향상시키는 미생물을 버섯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에 성공했다. 이번에 분리한 미생물은 11종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바실러스 5종, 효모 2종, 유산균 2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바실러스 1종이 버섯 발생의 첫 단계인 발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리된 바실러스 1종을 버섯종균 생산 단계에서 버섯균과 혼합해 접종한 결과 미발생률이 16.7%에서 4.2%로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버섯발생이 안돼 버려지는 배지 재료비의 손실률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미생물첨가재배 이를 사용해 매일 1만병의 느타리를 생산하는 농가가 연중 300일 버섯을 재배한다면, 미발생 감소에 따라 평균 12.5% 생산량이 증가된다. 1억2,700만원의 소득 증가도 예상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수확 후 배지로부터 분리된 미생물을 이용해 버섯 재배에 재활용하는 연구와 더불어 다른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일반작물에 대한 적용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 용인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 경기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358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고양시는 8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꿨다. 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양주시는 45대 감차에서 7대 증차로 총량 계획이 변경됐으며, 포천시의 경우 감차계획은 유지되지만 당초 64대 감차에서 5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지부장 박종필)는 8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1,090kg(600만원 상당)을 평택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돈육은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에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평택지부 박종필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최고 품질의 맛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하고자 평택지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양돈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좋은 뜻과 함께하는 관내 축산 농가를 늘 응원하겠다”며, “정성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 중소 물 산업 관련 기업들이 베트남서 3천 4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수충격방지설비 제조업체인 ㈜에스엠테크 등 10개 도내 물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 동안 도는 10개 경기도 물기업과 베트남 상·하수 처리 국영기업간의 면담을 주선하는 한편, 베트남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 결과 78건 3,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 가운데 22건, 1천만 달러 정도가 향후 1년 이내에 계약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이천시 소재 ㈜솔브가 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뉴토크코리아는 베트남 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협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냄새 처리장비 생산 전문기업인 안산시 소재 센텍(주)은 경기도 지원으로 기술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베트남 국영공기업과 시설 설치 예정 현장방문을 함께 해 계약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 다른 중소기업들도 현장에서 베트남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 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가 평택항을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연계한 실크로드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SI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사드해빙 분위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SICO 회의접객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샤링성(夏令生) 실크로드국제문화경제무역합작교류조직(The Silk Road International Cultural & Economic Cooperation Communication Organization, 이하 “SICO”)부주석, 홍홍(洪宏) 비서장, 리시엔후(李先虎) 부비서장(SICO 한국총대표) 등이 참석했다. SICO는 중국 일대일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 65개 실크로드 인접국가들 간의 문화, 경제.무역.교류를 담당하는 UN 협력기구로 제네바에 등록된 비정부 국제기구다. 당초 실크로드특별기금위원회 산하기구였으나, 실크로드기금위원회는 기금(1,000억 달러)을 운용하고, SICO는 2016년 위원회에서 분리돼 국제적 대외활동을 전담하는 민간조직으로 개편됐다. 현재 일대일로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심부지열에너지 개발 사업에 나선 화성시가 9일 오후 2시 시청 일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인석신 한진 D&B 대표이사, 장경호 D&B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심부지열 시추 기술 브리핑 및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심부지열에너지란 지하 4~5㎞의 깊은 땅속까지 시추공을 설치해 100℃ 이상 가열된 지하수 또는 고온 증기를 지상으로 끌어올린 뒤 온수, 난방, 전기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이다. 미국, 독일, 덴마크, 뉴질랜드 등에서는 농업용 온실난방, 수영장 및 리조트 건물 냉·난방, 전기 발전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화성시는 이번 심부지열 에너지 개발 사업을 통해 시청 청사 냉·난방에 적용할 계획이다. 심도 100~400m 땅 속을 시추해 약 15℃의 지열을 활용하는 천부지열에 비해 심부지열은 더 깊은 지하로 내려가 고온의 에너지를 얻는 것이 특징이며, 원자력, 화력, 기타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27일 D&B에너지, 한진 D&B와 ‘심부지열 에너지 실증사업 1단계
								▲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지구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구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열악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6년까지 도비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9일 오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7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도내 4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2026년까지 도비와 국비, 기금, 공기업투자금 등 총 6천49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는 전체 재원의 12%인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범죄 취약지역이라는 오명까지 갖게 된 구도심 지역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확실히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 호주-뉴질랜드 통상촉진단(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호주(멜버른)와 뉴질랜드(오클랜드)에 ‘2017 경기도 호주-뉴질랜드 통상촉진단’을 파견한 결과, 총 7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067만1천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호주-뉴질랜드 통상촉진단은’ 한국-호주·뉴질랜드 간 FTA를 활용,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세로 경색된 수출시장에 대해 다변화를 통한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가성팩, ㈜강스푸드, ㈜다우인더스트리, 두나미스㈜, ㈜모닝터치, ㈜삼원안전, ㈜에코웨이, ㈜유케이비, 위코스메틱스 등 9개사로, 특히 1인당 소득수준과 소비력이 높은 양국시장 진출이 가능한 FTA 수출 유망품목 위주로 업체를 구성해 판로개척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들에게는 바이어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 상담장 임차료 등이 지원됐으며,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현지 상담회를 통해 호주·뉴질랜드로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산업용 배터리 제조업체 ㈜유케이비는 호주 Y사와 미군기지 납품 통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