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술창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융기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연구원 및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1:1 융합기술 창업지도, 도내 대학 협의체 운영 등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며 집중육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6~2017년 사업 참여 총 90개 팀 중 94%이상에 해당하는 총 8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올해 11월 말 기준). 이들 팀들은 사업지원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총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켰다. 이중 총 6개 기업은 네이버나 프라이머 등의 기업으로부터 총 17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까지 거두었다. 특히, 창업팀들 중 닥터다이어리, 비닷두, 더플랜잇팀들의 성과가 주목을 끈다. 먼저 당뇨환자를 위한 SNS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Dr. Diary, 대표 송제윤)’는 융기원 바이오
								[경기헤드라인=문수철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5백여 개 넘는 신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휴메딕스 등 도내 34개 중소기업이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오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4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남경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도의원,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이 제도를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이래 올해까지 418개사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올해 하반기 참여 업체를 모집, 총 4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중 고용창출, 근로자 복지마련 등이 우수한 34개 업체를 심의회를 통해 선발했다. 그 결과, △㈜휴메딕스, △에스트래픽㈜, △㈜한산리니어시스
								▲ 다산역 조감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다산역A2지구 176호와 수원영통지구 100호에 대한 따복하우스 청약접수를 6일부터 시작한다. 다산역A2지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수원영통지구는 사회초년생, 대학생,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행복주택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경기도로부터 임대보증금 이자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산역A2 따복하우스 전용면적 36㎡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임대보증금 7,200만원, 월 임대료 27만원이며, 전세자금(금리 2.9% 적용 시) 대출을 받는 입주자의 경우는 매월 6만9천원에서 최대 17만4천원까지 이자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수원영통 조감도 이 외에도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기존 행복주택 투룸형의 전용면적은 36㎡지만 따복하우스의 육아형은 전용면적을 44㎡로 행복주택 대비 22%가
								▲ 수원시와 바르샤바시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시청에서 ‘수원-바르샤바 통상협력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통상 교류·교역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협약식에서 바르샤바 시정부 관계자들에게 ‘한-EU FTA경제권역’과 수원시 산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수원시의 경쟁력 있는 창업·중소업체의 동유럽 진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중부유럽 최대 인구(4000만) 국가인 폴란드에서 수원시 기업들의 활발한 교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수원시 5개 창업업체로 이뤄진 수출개척단의 종합수출상담회도 열렸다. 수원시 수출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정부가 마련한 수출상담회에서 30여 개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제, 소음저감형 스마트 수신기, 출입자를 감별하는 스마트 스위치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폴란드 방문에 이어 29일 체코 프라하에서 종합수출상담회 등 신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유
								▲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콩국제미용박람회 모습(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와 아시아월드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2회 홍콩국제마용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 5곳을 파견해 4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에는 54개국 2천8백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9개국의 7만6천여명의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는 코트라, 광역․기초단체 등 13개 단체에서 212개 미용관련 업체를 파견해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해 총 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벌였다. 관내 기업으로는 민감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바이오톡스을 비롯해 초음파 레이저 수술기를 판매하는 ㈜하이로닉, 컬러 콘택트렌즈 생산기업 ㈜뷰웰, 마스크팩 생산업체 ㈜ELF, 비만관리 장비를 생산․판매하는 NPH글로벌이 참가했다. 미세전류가 발생하는 마스크 팩을 선보인 ㈜ELF는 인도네시아와 스페인 바이어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계약 절차를 타진하는 등 구체적 상담성과를 거뒀다. 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싱가포르 현지시각 21일 오후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IE Singapore(싱가포르 국제기업청) 경제협력 MOU 체결식에서 코 포 쿤 싱가포르 산업통산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헤드라인=묺수철 기자] 경기도 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코 포 쿤(Koh Poh Koon)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양 지역 기업의 통상·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현지시각 21일 오후 1시 30분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코 포 쿤 장관을 만난 남 지사는 “싱가포르에는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한 기업이 많고, 경기도에는 이런 자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 76만여개가 있다”면서 “싱가포르가 한국 기업이 아세안․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올해 1~9월 싱가포르 기업의 경기도 투자액이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협력이 있을 것”이라며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미래산업 플랫폼을 추가로 5개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도 싱가포르의 우수한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지난 17일 2017년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은 콘텐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는 서비스기술‧서비스기반‧고객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 ‘잡아바’는 지난 9월 3주부터 10월 5주까지 온라인 방문자수 순위산정에 자주 인용되는 랭키닷컴의 ‘공공취업/창업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여 ‘Rankey Category Top’ 사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 ‘잡아바’(www.JOBaba.net)는 올해 6월 1일 ‘기회를 잡아바!’라는 슬로건을 모토로 런칭한 서비스로 런칭 반년여 만에 가입 회원수 19만483명을 돌파했다. ‘잡아바’에는 구직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정책, 교육훈련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 매일 300여개의 새로운 정보가 게시되고 있으며 그간 누적된 콘텐츠는 1만3,000여개에 이른다. 특히, 단순 채용정보 외에 경기도 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 남경필 경지사가 대결을 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후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에서 펼쳐진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미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에 참여했다. 이날 ‘자율주행자동차 vs 인간 미션 대결’은 △속도 제한 △보행자 및 교통신호 인식 △주차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를 평가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자율주행 기술이 어느 수준인지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찾아내 개선해 나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운전 경력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 3년 이하 운전자(Beginner driver), 운전면허 취득 3년 이상 무사고 경력자(Best driver), 운수업 종사 경력 5년 이상 운전자(Expert driver), 운전면허 취득 5년 및 만 70세 이상 운전자(Senior driver),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전문가(Pro driver)로 나뉘어 부문별 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6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제 꿈이 현실이 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판교제로시티에서 진행된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자율주행자동차는 IoT, 5G, AI, 클라우드 등 각종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될 경우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 △대기오염 해소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되면서, 미래 도시 비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PAMS 2017’은 자율주행이 주요 주제로 진행되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PAMS 2017 국제포럼’에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찾아올 사회적, 정책적 변화상을 심도 깊게 다루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 지사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의 첫 번째 실증단지가 경기도 성남에 들어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자율주행을 꽃 피워 전 세계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 갈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서툰 장사실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초보 자영업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매출향상의 기적을 일궈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양주 소재 평양냉면 전문점 A점포. 당시 A점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양냉면’을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일념 하에 야심차게 가게 문을 열었다. 문제는 초보 자영업자의 ‘서툰 장사실력’이었다. 맛은 둘째 치더라도, 가게경영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는 완전히 실패. 점차 매장을 찾는 고객 수는 줄었고 이는 당연히 매출감소로 이어졌다. 결국 A점포는 폐업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이때 A점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이었다. ‘소상공인 SOS 경원지원단’은 A점포의 사례처럼 정보 및 준비가 부족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다. A점포는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운영방식, 고객서비스계획 수립 등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받았고, 마침내 위기에서 벗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