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및 일반가정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와 다문화 이해 확산을 위해 ‘달콤한 대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대화’는 북부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으로, 한식 조리 실습을 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부모 간 교류를 지원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는 9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음식을 배우고 자녀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다문화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평구문화재단 산하기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나래터 등 위탁기관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총 39억여 원(자체 20억 원, 특별교부금 19억 원)을 투입해 백령중·고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59년 개교 이후 노후화된 체육관을 개선하기 위해 내진보강, 외벽 개선, LED 조명 교체, 무대 및 방송장치 설치, 수배전반 교체, 냉난방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을 전면 새단장했다. 공사는 2023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을 마쳤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과 다양한 학교 행사를 즐기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9월 9일 제30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 시설개방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인천광역시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264명으로, ▲공립 유치원 교사 21명 ▲초등학교 교사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41명이다. 이 중 22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된다. 또한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특수학교(초등) 3명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총 5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당초 사전 예고와 동일하며,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과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을 종합해 반영한 수치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해 인터넷 접수 불편 및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지원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상륙작전 연계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 지난해 2개 코스에서 3개 코스로 확대됐다. 특히 덕적도·영흥도·팔미도 등 전초기지 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상륙지점과 기념관을 넘어 해양과 섬까지 체험 범위를 넓혔다. [코스1 :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 은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성사거리)로 구성되며, 총5개 지점 중 랜덤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코스2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내 자유수호의 탑 ▲맥아더장군 나무 ▲상륙주정 LCM(배 모양 조형물) 및 ▲인천 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로 총4개 지점으로 구성되며, 최소 3곳 이상 방문 시 리워드가 지급된다. [코스3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는 ▲덕적도(연안부두 여객터미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응급 급‧배수 차량 배치, 생수 공급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의 성금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지역의 위기극복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올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선사한 물놀이장, 개울숲 등 물놀이시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심 속 피서 공간 제공을 위해 인천대공원 내 물놀이장, 진달래 피는 개울숲, 부평공원 물놀이장을 7월부터 9월 초까지 운영했으며, 총 2만 8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노후한 썰매장 부지를 재조성해 올해 처음 문을 연 인천대공원 물놀이장에는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대표 피서지로 떠올랐다. 진달래 피는 개울숲에는 1만 200명, 부평공원 물놀이장에는 2천 8백 명이 찾아 여름 추억을 쌓았다. 또한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기적인 수질 검사, 안전요원 상시 배치, 응급약품 비치 등 철저한 관리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물놀이 시설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찾는 여가 공간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음악에 창작 발레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익숙한 영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이 무용수들의 감각적인 춤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작품 해설이 곁들여져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배경과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라라랜드〉의 감미로운 로맨스, 〈블랙스완〉의 긴장감, 〈시카고〉의 열기 등 영화 속 감정이 춤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루다(블랙토 무용단 대표)는 방송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