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최근 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 가평군지부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탁혜정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에서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가평군지부는 평소 지역 내 미용봉사와 각종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탁혜정 지부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대한미용사회 가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폐쇄회로(CC)TV를 통한 운행제한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 이에 따라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부터 ‘미세먼지법’ 제18조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정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12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말까지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이 기간 5등급 차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운행하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역별 세부 단속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타 지역 방문 시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 지역의 운행 제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5등급 차량은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한석봉도서관과 조종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5년 시각장애아동용 점자라벨도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린이 점자라벨도서 60종을 새로 비치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이 확보한 점자라벨도서는 인기 그림책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해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도서다. 점자 정보와 일반 글자가 함께 구성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동일한 자료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가평군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내 점자도서 코너를 마련해 이번에 도입한 도서를 별도로 비치하고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도서관은 장애아동을 포함해 모든 어린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점자라벨도서 확충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과 보호자 등이 도서관을 찾아 손끝으로 읽는 독서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점자자료와 음성자료를 비롯한 독서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25일 2026년도 예산안을 총 4,045억 원(일반회계 3,889억원, 특별회계 156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5개 군정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가평군의 내년 예산은 긴축재정을 기조로 하면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대비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뒀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가평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일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생활‧교통 등 정주 기반 인프라 강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경제 확장, 생활 안전망 구축을 군정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돌봄‧노인‧청년 복지 강화 가평군은 내년 경찰서와 연계해 ‘바로 희망팀’을 신설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청평·조종권역 놀이체험시설 조성, 행복자람돌봄센터(가평읍)설치, 지역별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 거점 운영 등을 통해 아이·부모·가정의 돌봄 수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별 공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조종권역 노인여가시설 착공, 청년공간 설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21일,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관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불고기 5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불고기는 대상 가정에 전달되어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의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개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사례 교육(심화편)’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사고 발생 과정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경 센터장은 “보육현장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실제 사례 기반의 교육은 교직원의 사고 예방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일정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청운보건지소에서 그린리모델링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낡고 열악했던 보건지소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운보건지소는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총 3억 8,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착공해 11월 1일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내부 운영 준비를 거쳐 11월 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 외벽 및 창호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 도입, 내부 공간 재구성 등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주민 친화적인 진료환경을 구현했다. 완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청운면장, 청운면노인회 분회장, 이장협의회장, 파출소장, 농협 조합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건지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24일 양평군청 로비에서 ‘양평, 순간이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 ‘제10회 양평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양평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총 953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교수진 및 사진작가로 구성된 1차 온라인 심사와 대국민 심사, 이어진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총 39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 금상(7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5점(각 30만 원), 입선 30점(각 10만 원) 등 총 720만 원의 상금과 상패·상장이 수여됐다. 수상 작품은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양평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순회 전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상자·종사자·예산 등 운영 관리 노력 △예방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및 사례관리 협의체 운영 등 서비스 관리 수준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추진 실적 △수행기관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양평군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돌봄 정책의 우수성과 체계성을 인정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독거·고령·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 존중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문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2025 방정환 어린이 문학 축제'를 오는 11월 30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구리’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이야기 만들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직접 표현하고 창작하며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문학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구리시 방정환 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방정환 문학상은 어린이·청소년 문학 진흥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아동·청소년과 문학인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올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문학 놀이터 체험 부스 (동화구연과 인형 만들기, 나만의 독서 도장, 얼굴 닮은 마카롱, 나전칠기 그립톡, 4컷 만화 그리기 등) 축하공연:‘꿈의 무용단 구리’ 및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리극 공연: 방정환의 '호랑이 형님' 구리문화재단은 “다양한 체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