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개발제한구역 일원 5.4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오는 20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2026년 9월 2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유지된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주택은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할 수 있다. 또한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게 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부동산시장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경제 전환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지속 가능한 기후경영 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을 발굴한다. 인천TP는 인천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영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실천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녹색기후 관련 산업에서 29개 사를 지원하고,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인프라 보급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K-RE100 이행 컨설팅(13개사) ▲산단 태양광 실증 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수 체불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의 금속가공 제조업체에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직접 방문해 업체 대표를 면담하고 임금 체불 청산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위 업체는 수출 부진에 따른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이 발생하여 체불근로자 23명에 대한 3개월 치 임금 약 1억 6천만 원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체불 청산 의사가 있는 업체 대표에게 사업주 융자 제도 등을 활용한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도하는 한편, 고용조정이 불가피함에도 휴업 등 고용유지 조치를 하는 경우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하여 안내하는 등 향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예방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업체 대표에게 “임금 체불은 피해근로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행위로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때문에 고통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추석 전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The 21st Asian Congress of Architects Incheon)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대회 4일 차 공식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24개국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잼버리 참가 학생, 국내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학계 인사,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인천이 아시아 건축 교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건축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개회식은 전국 시·도 건축사회장단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환영사를 겸해 ‘인천’을 주제로 한 ‘welcome speech’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잼버리 학생들은 건축을 매개로 한 국가 간 협력 확대와 차세대 건축 인재 양성을 위한 연대 의지를 함께 다졌다. &n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포럼’과 ‘한국지역고용학회 추계학술대회 in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약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기반 고용정책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전략, 중앙-지방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1일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환영사·축사, ‘지역고용정책의 새로운 방향’ 기조강연,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북구의 맞춤형 고용정책 사례 발표, 시·도별 고용 담론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지역고용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위원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촉구한 시정질문 이후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히, 부평구의 경우 시급히 파크골프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부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주민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 일부 이견도 있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경청한 유경희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나눔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환경정화 활동까지 이어가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공항이 국제무대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0일 오후 7시(한국시각 10일 오후 8시)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제7회 공항경험 써밋(Airport Experience Summit)’에서 △세계 공항 최초 고객경험 인증 5단계(최고 단계) 4년 연속 획득 △ASQ(세계공항서비스평가)‘올해의 공항상(Best Airport)’ 수상 △교통약자 접근성 인증제 1단계(Level 1) 최초 획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2022년 전 세계 최초로 고객경험인증제 5단계를 획득한 이후로 매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재인증 심사 과정에서는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 △이해참여자 기반의 CX 협력 생태계 △고객 중심 서비스 디자인 및 페르소나·고객여정지도 등 고도화된 고객 이해 기법 적용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공사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신설 △셀프 백드랍(안면인식 출입국서비스)·이지드랍(도심 수하물 위탁 서비스) 확대 △출국장별 실시간 소요시간 안내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9월 10일 재단 본관 2층에서 창업지원실 '꿈마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업지원실 '꿈마당'은 평생교육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습하고, 제작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 성과가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식은 대표이사 축사를 시작으로,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꿈마당 공간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임직원과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향후 '꿈마당'을 통해 ▲작품 전시·판매 ▲현장 실습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강사 및 창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장년 여성 등 학습자의 직업역량 강화와 취·창업 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애 대표이사는 “창업지원실 '꿈마당'은 학습자들의 배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성평등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군·구, 동에서 장애인 업무를 하는 공무원 대상 장애인 자립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사전에 교육 희망 지역 신청을 받아 이달 5~11일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에서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 계양구에서도 열렸다. 강의는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맡았다. △장애인 자립 이해 △실무 적용 기준·방법 △현장 사례와 과제 등 3단계로 구성했다. 변경희 교수는 “자립생활은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권리이다. 발달장애인 자립은 도움 없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의미보다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생활을 관리하는 주체로 자리하는 것을 말한다”며 “최근 현장에서 고민은 장애인 고령화다. 기존 장애인거주시설을 발달장애인 요양시설로 바꾸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의에 이어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센터 역할과 주요 사업, 자립 성공 사례, 장애-비장애인 소통공간 ‘공감터 수다’를 소개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찾는다. 지난 5, 9일 중구 1, 2청에서 열린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