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도와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경기도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중소기업 지원과 SW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4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의녕 원장과 양유길 원장 등 양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내 SW융합클러스터 기반 SW/ICT 기업의 성장과 고양시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 △IT/SW, 콘텐츠 등 전략산업 분야 기업인 및 재직자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 △신규사업 발굴 및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상호 유기적 연대 확립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도내 SW/ICT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에도 힘을 합칠 방침이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MOU체결로 4차 산업혁명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 뷰티기업 16개사를 포함한 국내 뷰티기업 27개사가 화장품 수출입 규모 아시아 1위 시장 홍콩에서 86억여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16~20일 닷새간 홍콩 중심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K-뷰티엑스포 홍콩(K-BEAUTY EXPO HONGKONG)’을 성황리에 개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K-뷰티 엑스포 홍콩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27개사는 물론, 같은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 홍콩 ‘뷰티&웰니스 엑스포 2018’에 참가한 글로벌 강소기업 85개사가 공동 참여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홍콩은 아시아 최대 화장품 수출입마켓이자, 한국화장품 수입점유율 1위 시장으로,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뷰티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의 역할과 함께, 지리적·문화적 특성상 새로운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 기업에게 아시아를 넘어 중동·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 역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팩에 대한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2018 Game Business Day)' 참가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의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10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28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추산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천905억 원이다.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 총 2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최근 도내 수출 유망 섬유기업 10개사 함께 ‘미주 수출로드쇼’를 성공적으로 추진, 3237만불 상당의 상담 성과를 올리며 미주 시장 새 활로 개척에 청신호를 켰다.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도와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들과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와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주 수출로드쇼는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와 섬유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 ▲디지털프린팅 ▲친환경 고기능 합성섬유 쥬라실 ▲전사라벨 ▲자카드 ▲니트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로 도내 섬유기업 10개사가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함께했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수출로드쇼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세계 최대규모의 의류·패션 박람회인 ‘2018 라스베가스 추계 매직쇼’에 경기도관을 구성, 경기도 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또 15일에는 패션의 중심지 뉴욕으로 건너가 URBAN APPAREL, VANITY ROOM, JUMP, NICOLE MILLER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아시아 최대 화장품 수출입시장이자 한국화장품 수입점유율 1위, 홍콩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홍콩(K-BEAUTY EXPO HONGKONG)’이 1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기업 16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27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미용기기, 미용의료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홍콩은 최근 한류 열기와 함께 한국 화장품 수출이 성장 중에 있는 유망시장이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게 제품에 대한 현지인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시장이다. 특히, 중국-홍콩 간 체결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활용할 경우 중국 직접 진출보다 완화된 규제조건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 우회 수출로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16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소상공인방송은 전통시장의 성공사례와 변화시도를 소개하는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를 8월 21일(화) 낮 12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전문 방송채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부흥을 도모하는 다양한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의 빠른 성장과 나날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한국의 전통시장은 점차 침체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정부의 지원 사업으로 활성화를 찾은 시장들도 있다. 상인들의 노력으로 활성화를 되찾고 매출 상승까지 가져온 전통시장을 찾아가 그들의 성공 비법을 살펴본다.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는 딱딱한 강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스튜디오에서는 전문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VCR에서는 전통시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전문가의 토크를 접목시켜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꾀했다. 스튜디오에서 역시 기존의 진부하고 딱딱한 토크가 아닌 다양한 소품(꿀단지) 등을 활용해 통통 튀고 재미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가지고 온 전통시장에 대한 ‘돈이 되는 비법’을 베테랑 아나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면서 남북 경제협력과 경기북부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의 트윈시티를 모델로, 경기북부를 3대 트윈시티 개발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에서는 13일 미국-멕시코의 트윈시티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북부의 개발 비전과 전략을 담은 ‘남북협력시대의 경기북부 발전전략 : 트윈시티로 개발해야’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윈시티(twin city)란 국경지대에서 짝을 이루며 마주한 두 도시를 지칭한다. 미국-멕시코 국경의 트윈시티는 국경의 장벽이 유지되면서 사람의 출입은 통제하고 있지만 두 도시 간에 국경을 넘는 경제협력은 활발해져 왔다. 미국 국경도시에서는 건설, 도⋅소매, 교통, FIRE(금융⋅보험⋅부동산), 개인 및 비즈니스서비스 등 고차 서비스의 고용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멕시코 국경도시에서는 기계⋅전기부품 조립공장 등 제조 기능이 발전하여 유기적인 분업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미국 국경 주 인구의 연평균 증가율은 2000년-2010년 사이 1.49%, 2010-2015년 사이 1.24%로 같은 기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경기 니트 패션쇼’가 8월 31일 개최된다. 글로벌 섬유패션의 메카 경기북부에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 장광효, 홍은주, 그레이스 문 등 국내외 스타 디자이너들이 총출동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2018 경기니트 패션쇼’가 오는 31일 10시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패션쇼는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와 ‘경기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미래의 니트 패션 디자이너 육성과 대학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로 꾸며진다.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학생 패션쇼에는 전국의 26개 대학의 섬유패션학과에서 참여를 신청했으며, 작품 및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선발된 10개 대학이 패션쇼 당일 런웨이에서 최종 경쟁을 치른다. 그 중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등 5개 대학을 뽑아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더불어 수상 대학 중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해외 유명 패션지역 트랜드 조사 연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이나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미군 반환공여지의 국가주도 개발을 촉구했다. 이재명 지사는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혁신경제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이 같은 뜻을 밝힌 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고 국정과제인 미군공여지에 대한 국가주도 개발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행을 강조했다. 이어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으로 미군 공여지가 반환되고 있으나 지자체 주도의 공여지 개발은 행·재정적 한계가 있다”며 “국가주도 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이재명 지사는 서면으로 경기도는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CT(콘텐츠기술) 등 첨단산업이 집중된 4차 산업혁명 선도의 최적지로 정부 지원을 통한 ‘경기도 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당위성도 제안했다. 또,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ICT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산업 생태계’로 조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