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12월~3월)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저공해 미조치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 기간은 총 4개월이며, 적발 시 1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차량 등이다. 양평군은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의 보조금이 2026년도까지만 지급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평도서관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큰글자도서 추천 전시 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농어촌 지역 고령층 및 저시력자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의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도서는 △김영하의 ‘단 한 번의 삶’ △정희원의 ‘저속노화 식사법’ △김창완의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등 총 16권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큰글자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선택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군민들이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반려동물 교육 문화 행사 ‘2025 똑똑한 댕 상담소’를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 속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옥천면·강하면·단월면에서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축제 형식의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내 강의 △1대1 행동 상담 △야외 실습으로 이어지는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산책 예절, 리드 워킹, 기본 복종 훈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와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권혁필 훈련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개별 상담과 현장 조언을 제공하는 등 실용적인 교육을 강화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매우 좋음’으로 평가했으며, “맞춤형 1대1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산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 96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60%는 신규 임용자이다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ESG 행정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태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지속가능발전과 ESG 행정과의 관계 △양평군 ESG 보고서 내용 검토 및 개선안 제시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의 주요 정책 기조인 안전·환경·관광·건강 분야에서도 지속가능발전 관점에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25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대강당에서 ‘2025년 가평군 산림아카데미 1기 졸업식’을 열고 38명의 첫 산림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산림아카데미는 지난 8월 입학정원 40명 모집에 80여 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던 교육 과정이다. 4개월 동안 산림경영·임업창업·산림복지 등 실습 중심 교육을 매주 화요일 진행해 왔다. 초대 기수는 95%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첫해 교육의 성과를 보였다. 수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오영 가평군산림조합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군수표창 5명, 개근상 1명, 졸업증서 수여 등을 진행하며 교육생의 노력을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평 산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산림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산림아카데미를 연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해 산림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 5,000만 원을 넘어선 5,800만 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16%를 달성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가평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가 전국에서 답지하며 이루어졌다. 가평군은 호우 직후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구조적 위험이 있는 지역의 안정성 강화와 생활 기반 회복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평읍 내 호우로 유실된 구간 석축 설치 △북면지역 도로 파손 구간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부금이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도가 높은 주민들이 주요 대상이다. 보건소는 전담 방문건강관리 인력 7명을 투입해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병행한다. 안부 확인, 건강상태 점검,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응급 상황 초기 대응 안내 등을 제공하고, 한파 시에는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 또한 모자·장갑·발열덧신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보호 물품을 지원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고위험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문1동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은행잎 등 대량의 가을 낙엽이 도심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작업에는 교문1동 자율방재단 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고, 주요 도로 및 골목길 주변에 떨어진 은행잎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도로변과 배수로 주변에 쌓인 낙엽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배수로 막힘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 예방에도 이바지했다. 홍연옥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이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청결하고 안전한 교문1동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관심 속에서 쾌적한 마을 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호썬샤인으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호썬샤인 관계자와 동구동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달된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삼호썬샤인 김광섭 대표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보내주신 ㈜삼호썬샤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호썬샤인은 업소용·가정용 주방용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5일, 어르신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는 정기적인 안부 전화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김장 나눔을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안부콜센터 특별 대상자 11가구와 딸기원 경로식당에 전달되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김장 김치까지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올겨울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어르신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